류향님의 글을 2년전 처음 읽고 류향님의 쓰신 글 모두 읽고 이북 오디오 기능으로 반복 듣기 매일하네요. 중독 같아요. 로설은 개인마다 취향에따라 호불호가 많이 나는 것 같아요. 저에게는 저스트 투오브 어스와 리버플로가 딱 제 취향입니다. 잔잔하면서도 제 마음을 참 따뜻하게 해 준 작품들입니다. 악인이 없고 등장 인물들의 심리가 너무 공감되고 지혜롭게 풀어가는 작가님의 능력에 감탄합니다. 초기 작품부터 여러번 읽다보니해가 거듭될수록 작가님의 작품에서 아쉬워했던 부분들이 이제는 잘 보이지 않는 것을 보면 작가님의 작품에 제가 너무 익숙해져서만은 아닐 것 같아요. 지친 일상에서 류향님의 작품으로 늘 위로 받아요^^새 작품 '샐리 가라사대'가 카카오 페이지에 선공개 되어 읽으러 가네요. 알라딘에서 읽어주기 기능을 사용해서 읽는것을 선호하는데 류향님 작품이 늘 늦게 나와 아쉬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