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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한잔의 명상으로 10억을 번 사람들 - 성공한 사람들의 100가지 명상
오시마 준이치 지음, 박운용 옮김 / 나라원 / 2010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시크릿과 다락방 이야기를 들어본 적이 있는가?
아주 주관적인 시선으로 짧게 줄여보면 이렇다.
시크릿 : 생각이 현실이 된다.
다락방 : 생생한 꿈은 현실이 된다.
즉, 어떤 생각(꿈)을 지니고 있느냐에 따라 현실이 달라진다는
얘기를 하고 있다. (세세하게 뉘앙스의 차이는 존재하지만 ^^;)
이 책 <커피 한잔의 명상으로 10억을 번 사람들>에서도
시크릿과 다락방에 이어 비슷한 이야기를 하고 있다.
"잠재의식이 현실이 된다."
생각, 생생한 꿈, 잠재의식... 표현은 조금씩 다르지만,
어떤 의미로 묶여지는 지 슬슬 감이 온다. 모두 마음 깊은 곳
에서부터 진실로 믿어지는 것이어야 한다는 점이 아닐까...
"당신의 미래는 당신이 생각하는 대로 열린다." 라는 글이
(겉표지마저 꼼꼼히 읽지 않았던 나는 그저 제목만 보고는 어떤
영감(?)을 받게 된 시간들이나 명상의 즐거움이 씌여있으리라
상상하며 책의 첫 장을 넘겼었다.) 이 책의 전부를 줄인 말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100가지의 짧은 이야기 끝에 5분 명상
이라는 코너로 잠재의식의 중요성을 일깨워 준다.
'생각하는 대로'라는 말 속에는 생각보다 많은 걸 내포하고 있다.
그 생각이라는 것의 시작은 잠재의식(사전적 의미로 무의식과 의식의
중간)이라는 점, 온전히 이뤄질 거라는 믿음(잠재의식으로 인식될
정도로 이미 마음속에서의 현실화), 선명한 그림(구체화된 결과물)을
모두 포함하고 있다는 뜻이다.
그래서, 시크릿과 다락방의 연장선같은 느낌을 지울 수 없었다.
줄거리가 없어 때때로 여기 저기 쉽게 펴서 읽어도 괜찮은 책...
100가지의 얘기 중 기억에 남는 5분 명상을 적어본다.
징크스도 잠재의식에 심어진 습관일 뿐입니다.
잠재의식에 새로운 습관을 심어넣는다면
우리는 징크스로부터 얼마든지 빠져나올 수 있습니다.
자~ 이제 나의 잠재의식에서 징크스란 녀석을 뽑아낼 차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