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의 난감한 질문 엄마의 현명한 대답
벳시 브라운 브라운 지음, 박미경 옮김 / 예담 / 2010년 5월
평점 :
품절


왜?라는 질문이 많아지면서...그냥 말문이 막혀버린 적이 한두번이 아니다. 

그런 나의 처지를 잘 아는 것 같은 책의 제목이 눈에 확 들어왔다. 

현명한 대답은 준비된 부모에서 시작된다는 걸...다시금 생각하게 한다. 

너무 장황하게 대답하고 있었나? 대답없이 그냥 무시하지는 않았던가? 

만약 더 커서 성에 대한 질문을 한다면 책에서 말하는 대로 대답해 줄 수 있을까? 

이런저런 생각들로 가득차서 읽다가 끝낸 책이지만 많은 도움이 된다. 

가정마다 기준이 다르고 육아는 획일적이지 않기에, 우리가정안의 기준을 정하고 

그것을 확고시 지키며 일관성있는 육아을 해야한다는 큰 틀의 이야기들... 

우리나라의 사례는 아니지만 특히나 성교육에 관해서 오픈되지 않았던 우리이기에 

오히려 질답형식의 이야기가 미리 대답을 준비해보게 해서 도움이 되었다. 

과연 현명한 대답을 잘 할 수 있을지...그 실천은 내게 달렸을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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