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맘마미아 어린이 가계부
맘마미아 지음 / 진서원 / 2018년 9월
평점 :
절판


 

" 엄마 이거 내책이야?"

하며 호기심 가득한 눈으로 나에게 질문하던 울아들^^

" 응 꽁꽁이 책이야! 근데..이거 수학책이야.." ㅋㅋ

하고 말하니...대략난감한 표정을!!

 

 

수학이 부담 스러우면...게임으로 배워도 된다!!

오 !! 좋은 방법인거 같아요.

수학이 어려워 돈으로 마트에서 계산하는거처럼 게임으로 배우다!!

딱 안좋은 표정에서..대신 엄마가 게임으로 놀아줄께..하니..ㅋ

궁딩이를 살살 흔들어주네요.

 

 

일단 우리가 했던 게임 한가지!!

2학년이 되면..구구단을 외워야 한다지요.

1학년 꽁꽁이는 구구단의 원리에 대해 알기에 구구단을 외우면~

겁나 많이 천천히 외우면 9단 까지 외울수 있어요..

(외운다기 보다는 더하기를 하면서 답을 말하는거죠.)

하지만 하나하나 물어보면 몰라요~

그래서 구구단 게임을 하면 딱이지 싶어요


숫자를 각각 하나씩 딱지 치듯 던져서 먼저 맞추는 사람 승!!

첨에는 구구단 표를 벽이나 냉장고에 붙여두고 (저흰..냉장고에 붙여놨어요)

보면서 해요..

그러다 어느날 안보고도 할수 있는 날이 있지 않을까 싶어요!!

 

 

 

요..구구단 표는 제 차량에 코팅해서 붙여놨어요.

둘이 등교하면서.. 너한번 나한번 노래부르면서 요즘 등교 하거든요.

 

 

이게 또 게임만 하면 수학이 아니지요..

게임후엔..유형학습을 할수 있어요!!

이미 알고 있으니 자신감 쑥쑥!!

8살 1학년 꽁꽁이지만 8살에게도 전혀 어렵지 않은

만만한 수학이네요!!

 

아이가..ㅠㅠ 구구단 게임한 사진촬영을 허락해줬더라면...

재미있는 서평이 가능했을텐데..ㅠㅠ

넘나 아쉬워요!!

소리 뺵빽 질러가면서했는데..


나중에 게임하면서 하는 만만한수학 모습 다시 서평으로 올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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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설공주와 일흔일곱 난쟁이 아르볼 상상나무 7
다비드 칼리 지음, 라파엘르 바르바네그르 그림, 이정주 옮김 / 아르볼 / 2017년 5월
평점 :
절판


 

백설공주가 독 사과를 두 개 선택한 사건!!

 

 

 

백설공주는 독사과인줄 알면서도 두개를 달라고 했는데요.

도데체 무슨일이 생긴걸까요!

 

 

반전동화는 상상력을 풍부하게 만들어주는 제주가 있는것 같아요.
반전동화를 읽고 나면 집에 있는 책들은 새로운

이야깃거리로 변신할 수가 있죠.

 

너무나 연약한 백설공주.

마녀를 피해 숲 속으로 도망을 치다

일흔일곱 난쟁이가 사는

집으로 가게 되었어요.

난쟁이 집에서 숨어 사는 대신 난쟁이들의

집안일을 도와주기로 했어요.

 

 

이름도 외울 수 없는 일흔일곱 난쟁이들.

각각의 개성에 맞게 이름들이 특이하고 웃기고 그래요.

이름만 읽고 웃다가 한참 시간이 지나가버리기도 하지요.

 

일흔일곱 명이 사는 난쟁이 집의 집안일은 너무나 많아요.

일흔일곱 명의 옷, 스카프 속옷 등등 빨래...

 

뭐 집안일이라고 했지만 일흔일곱 난쟁이의 털 관리!!

 

 

그리고 우리 윤성이 잘 때 책 읽는 거처럼 일흔일곱 난쟁이에게도

각각 원하는 책을 읽어줘야 해요.

이따끔 집안일이 아니라 이건 완전 식모에, 보모에, 미용사에,

할 일이 너무  많아요.

하지만 아직까지는 백설공주의 미모는 여전하네요.


 

 

아침이 되면 모두들 자기 밥을 달라고 외치죠.

영양사인 윤성이네 엄마 회사처럼

모두가 같은 반찬에 같은 국에 같은 밥을 먹는 거 아니에요.

각기 다른 밥을 줘야 해요.

생각만 해도 지치네요..

이제 백설공주는 점점 치쳐가고 있는듯해요.

 

일흔일곱 개의 도시락 그리고 취향이 다른 저녁식사..

아무리 심성 고운 백설공주도 마녀가 되기 일부 직전이랍니다.

 

그렇게 힘든 집안일을 아무도 도와주지 않아요.

일흔일곱 명이 단 한 명도 도와주지 않아요.

난쟁이들은 마음이 착한 게 아닐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해봐요.


 

 

백설공주는 차라리!! 숲에서 마녀를 만나더라도

난쟁이 집을 떠나기로 마음먹었어요.

 

일흔일곱 난쟁이 집에 살면서 제대로 쉬지도 못하고

잠도 못 잤던 백설공주에게

차라리 독사과 두 개가 더 좋았나 봐요.

 

그리고 백설공주는 백마 탄 왕자님 따위는 기다리지 않아요.

얼마나 힘들었으면 깨우지 말라는 편지까지 쓰고

깊은 잠을 잘까~요^

 

책 받은지는 오래전인데 이제서야 윤성이가 읽을수 있네요.

집으로 찾아온 조카가 책을 가져가는 바람에.

우리 윤성이가 늦게 봤어요.

이런 반전동화는 유치원에 가져가서 읽어주기도 해서 아이들에게

참 만족스러운 책인듯해요.

잔인하지도 않으면서 현실성 넘치는책^^

엄마가 읽기에도 재미있는 책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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맷돌, 어이가 없네! - 생활 도구 이야기 노란우산 전통문화 그림책 5
김홍신.임영주 지음, 지효진 그림 / 노란우산 / 201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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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살 넘은 시집 안간 이모를

 

너무나 사랑하는 아들..

동화책에 이 모 이야기가 나와서 인지

읽고 또 읽고 아침에 등원전 또 읽는 기특한

아이입니다.ㅋ

 

 노란우산 전통문화 그림책

맷돌, 어이가 없네!

책 표지만 봐도 익살스러운 모습들이

아이의 간택을 기다리고 있지요.

우리 전통 생활 도구에는 무엇이 있는지

어떻게 쓰이는지 결혼이라는 이야기로

풀어줍니다. ​

시끌시끌 아침 아침이 아주 어수선해요.

부엌 한편 전통 부엌 기구들이 오랜만에

몸 풀 생각에 한껏 신이 났어요.



모두가 너무너무 바쁜 와중에 장군이는 너무나 심심해요.

하지만 강아지 초롱이도, 이모도 누구든 놀아줄 사람이 없지요.

하지만 최신 주방기구들이 전통 기구들 대신 열심히 일하고 있지요.

예전 같으면 쿵덕쿵덕 절구 소리, 돌돌 돌 맷돌 소리가 나겠지만

이제는 그렇지 않아 전통 기구들은 슬퍼해요.

그러다. 그만 전기가 나가고 말았어요.

큰일이 났어요.

이 바쁜 와중에 전기가 나갔으니..

잔치 음식을 어떻게 해야 할까 걱정입니다.

그냥 돈 많이 주고 뷔페를 부르지.. 말입니다.

할머니는 고민 끝에 전통 기구들을 찾았어요.

전통 기구들도 너무나 신이 났지요.

더 바빠진 어른들 때문에 장군이는 더욱더 심심해졌지요.

그래서 전통 기구들을 조금씩 숨겨두기도 했답니다.

 

어른들이 기구를 찾는 동안 장군이는 고모한테 갔어요.

시집가면 놀아줄 사람이 없다며 울먹이는 장군이에게

고모는 시집가도  자주 놀러 오겠다고 약속을 해요.

고모의 약속을 들은 장군이는 숨겨두었던 전통 기구들을 찾아주고

아빠의 위로도 듣지요.

전통 기구 덕분에 음식이 빨리빨리 만들 수가 있어요.

믹서기 역할하는 맷돌과. 절구통~

떡 쪄주는 떡시루~

냄비 역할하는 가마솥! 앗사라비용!!

우여곡절 끝에 전통조리기구들 덕분에

고모는 무사히 시집갈 수가 있었지요.

장군이도 예쁜 옷 입고 신나서 춤을 추었지요!!

동시만 보아도 흥얼흥얼 노래가 불러지네요.

윤성이도 장군이 따라서

동시 보며 춤을 추지요!!

맨 마지막 페이지에는 전통생활 기구들이 있어요.

이 중에 윤성이네 할머니 집에도 여러 가지가 있지요.

그래서인지 말 안 해줘도 아는 것들이 있었어요.

맷돌. 떡시루, 소쿠리, 조리, 키, 가마솥 등

이미 윤성이가 사용한 모습들을 많이 봐서인지

책을 몇 번이고 읽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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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과 함께 온 버스 국민서관 그림동화 190
오자와 미키 지음, 마루야마 아야코 그림, 김숙 옮김 / 국민서관 / 2017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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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할머니에 대한 사랑과 그리움을 담은 이야기^^

 

봄바람이 살랑살랑이는 이 계절에

너무나 잘 어울리는 책이에요.

책 내용이 꿈꾸는 것처럼 평화스러움이 느껴줘요!

 

달래 할머니네 양배추는 다 자랐을까요?

달래는 시골에 계신 할머니가 만들어주시는

양배추 말이 찜을 아주 좋아해요.

 

하지만 동생이 어려서 할머니 댁에 가려면 힘들어요.

달래는 할머니 집에 가고 싶지만.....

 

그런 달래의 마음을 알았을까요?

할머니는 양배추와 유채꽃. 그리고 편지를 보내 주셨어요.

 

양배추 속의 애벌레는 달래가 키워요.

그리고 할머니께 애벌레에 대한 편지를 주고받지요.

 

어느 날 애벌레가 자라서 나비가 되었어요.

달래는 훨훨 나는 나비가 부러웠어요.

나비는 어디든. 할머니 집에도 갈수 있으니까요.

 

어느날 아침 튤립 속을 살짝 들여다보니

시골 할머니 집으로 가는 버스 표가 3장이 있어요!!

버스 표에서는 향긋한 봄 향기가 나오네요.

 

집 앞으로 온 버스를 타고 달래랑 엄마랑 아기는 할머니 집에 가요.

 

할머니 집에 가는 길은 환상적이었어요.

봄꽃이 천국을 연상케 하네요.

 

시골 할머니 집에 온 달래는 할머니 품에 안겨요.

기다렸다는 듯이 나비들도 반겨주네요.

 

할머니는 달래가 제일 좋아하는 양배추 말이 찜을 만들어 주셨어요.

그래서인지 달래의 얼굴에 봄이 활짝 피어나네요

 

 

 

윤성이는 외갓집이 너무나 가까워서

맘만 먹으면 언제든 갈수 있어요.

이제 산딸기가 자라면 할머니 집에 가서

산딸기도 따고 할머니가 만들어준 밥도 먹을 수 있지요.

봄과 함께 온 버스를 타고 싶다던 윤성이.

산딸기 따러 갈 때는 꼭 할머니 댁에 가는

시골버스를 타고 가기로 약속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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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에서 왔을까? 맛있는 진화의 비밀 - 밥상에서 발견한 먹을거리 진화의 신비 어디에서 왔을까? 시리즈 5
모리구치 미쓰루 지음, 허영은 옮김, 조신일 감수 / 봄나무 / 2017년 3월
평점 :
절판


 

 

밥상에서 발견한 먹을거리 진화의 신비!!

아무 생각없이 먹었던 아침. 점심. 저녁 식탁에

진화의 비밀이 있었어요.

이제는 진화이 비밀을 숨은그림 찾듯이 하며

먹는 즐거운 밥상이 될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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