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세상 맘수다 카페를 통해 업체에서 무상으로 지원받아 작성한 솔직한 후기입니다. 평소 꽃에 관심이 많은 첫째와 함께 읽어본 제이펍의 『고냥멍멍이의 꽃밭 놀이터 만들기』예요. 요즘 글자도 슬슬 읽기 시작한 첫째는 길을 걷다가 꽃 이름표가 보이면 그냥 지나치지 않고 하나씩 읽어보곤 해요. 꽃 이름을 읽어보는 재미도 있고 평소 관심 있던 꽃이라 더 유심히 살펴보더라고요. 그래서 꽃에 대해 조금 더 알아볼 수 있는 이 책도 함께 읽어보면 좋겠다 싶었어요. 이 책은 겨울부터 봄, 여름, 가을까지 계절의 흐름에 따라 꽃밭을 가꾸는 이야기를 담고 있어요. 봄에 심는 꽃과 가을에 심는 봄꽃 등 계절마다 만날 수 있는 꽃들을 알아볼 수 있고 씨앗을 심어 꽃이 피기까지 어떤 과정이 필요한지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었어요. 평소 길에서 꽃을 만나면 이름을 읽어보는 데 그쳤다면 이제는 계절마다 어떤 꽃이 피는지 함께 알아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봄에는 어떤 꽃을 심으면 좋을지, 여름에는 꽃밭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가을에는 다음 봄을 위해 어떤 준비를 하는지 책을 보며 이야기 나눌 수 있겠더라고요. 특히 작은 씨앗에서 시작해 새싹이 나고 꽃이 피기까지의 과정을 계절별로 보여준다는 점이 마음에 들었어요. 식물이 자라는 데 필요한 흙과 물, 햇빛에 대해서도 알아볼 수 있어 단순히 꽃 이름을 외우는 것보다 더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책 속에는 꽃밭 생각 지도 그리기, 꽃밭 일지 기록하기, 새싹 화분 만들기 등 직접 해 볼 수 있는 활동도 담겨 있어요. 책을 읽고 나서 아이와 함께 씨앗을 심고 자라는 모습을 관찰해 보면 좋겠더라고요. 매일 조금씩 달라지는 모습을 지켜보면서 식물이 자라는 과정도 직접 경험할 수 있으니까요. 작은 꽃다발 만들기부터 꽃을 활용한 샐러드와 비빔밥, 화채 만들기까지 다양한 활동이 소개되어 있어요. 넓은 마당이 없어도 베란다의 작은 화분이나 텃밭 상자만 있으면 꽃밭을 만들 수 있다는 점도 좋았답니다. 꽃에 관심이 많은 첫째와 함께 읽으면서 평소 보던 꽃들을 조금 더 자세히 알아볼 수 있었어요. 길을 걷다가 꽃 이름표를 발견하면 함께 읽어보고 계절마다 새롭게 피어나는 꽃들도 찾아보면 재미있을 것 같아요. 책에서 본 내용을 실제 꽃과 연결해 보는 것도 아이에게 좋은 경험이 되겠죠. 계절마다 피는 꽃을 알아보고 직접 씨앗을 심고 가꾸는 방법까지 배울 수 있는 『고냥멍멍이의 꽃밭 놀이터 만들기』. 꽃을 좋아하는 아이와 함께 자연을 관찰하고 다양한 활동을 해 보고 싶을 때 읽어보기 좋은 책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