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극장 ㅣ 미운오리 그림동화 27
더 캐빈 컴퍼니 지음, 봉봉 옮김 / 미운오리새끼 / 202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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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크리스마스가 아직 남았는데도
 아이는 벌써부터 산타 할아버지를 기다리고 있어요. 
이번에 함께 읽어 본 책은 
미운오리새끼의 『크리스마스 극장』이에요.

책을 펼치니 아기 천사가 등장하고
 네 편의 재미있는 크리스마스 이야기가 시작돼요.
 문어가 산타가 되어 바닷속에 눈을 내리고, 
크리스마스트리가 재채기를 하는 등
 엉뚱하고 기발한 상상들이 가득하더라고요.

아이는 특히 문어 산타 이야기를 재미있어했어요.
 문어가 산타가 된다는 설정이 신기했는지 
그림을 한참 들여다보고,
 크리스마스트리가 재채기를 하는 장면에서는 
웃기도 했어요. 
평소 알고 있던 크리스마스와는 
조금 다른 이야기라 더 흥미롭게 읽는 모습이었어요.

무엇보다 팟! 반짝반짝! 같은 
의성어와 의태어가 자주 나와서 읽는 재미가 있었어요. 
첫째가 소리 내어 읽으니 옆에서 듣고 있던 
둘째도 재미있었는지 따라 하더라고요. 
아직 말을 배우는 중이라 짧은 소리 하나씩 
따라 하는 모습이 귀여웠어요. 
덕분에 두 아이가 함께 책을 보며 웃는 시간이 됐답니다.

네 편의 이야기가 각각 다른 재미를 담고 있어
 다음에는 어떤 일이 펼쳐질지 궁금해하며 책장을 넘겼어요.
 책을 다 읽고 나서는
 크리스마스가 빨리 왔으면 좋겠다고 하더라고요.
 산타 할아버지를 기다리는 아이에게
 크리스마스의 설렘을 미리 느끼게 해 준 책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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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멸치 - 이름을 잊은 그대에게 ㅣ 더같이 그림책
전민걸 지음 / 한림출판사 / 202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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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아이가 평소 고양이를 좋아해서 표지부터 
관심을 보였던 그림책이에요.
제목에 있는 '멸치'가 고양이 이름이라는 점도 재미있어하며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궁금해했어요.

집을 나온 고양이가 낯선 거리에서 생활하고 
새로운 곳을 찾아 떠나는 모습이 흥미로웠는지 
그림을 하나하나 살펴보며 이야기에 집중하더라고요.

책을 읽으면서 "고양이는 왜 집을 나왔을까?"
 "집에 다시 돌아가고 싶지는 않을까?" 하고 
질문을 던지며 함께 이야기를 나눠봤어요.

할머니를 만나는 장면에서는
 "이제 고양이에게 이름을 지어주실까?" 하고 
물어보며 다음 이야기를 궁금해했어요.
하지만 생각과 달리 할머니에게 쫓겨나는 장면도 나오니
 고양이의 입장에서 이야기를 생각해 볼 수 있었어요.

고양이의 표정과 행동이 생생하게 표현되어 있어 
그림을 살펴보는 재미도 있었어요.
특히 고양이가 꿩을 쫓는 장면처럼 역동적인 그림에서는
 아이도 더욱 관심을 보였어요.

마지막에 이름 없이 지내던 고양이가 드디어
 '멸치'라는 이름을 얻게 되는 장면도 인상적이었어요.
"왜 멸치라는 이름이 생겼을까?" 
"우리도 고양이를 키운다면 어떤 이름을 지어주고 싶어?" 
하고 물으며 이야기를 이어갔어요.

고양이의 여정을 따라가며
 이름을 불러 주는 누군가가 있다는 것의 소중함까지
 생각해 볼 수 있었던 그림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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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회용 몬스터
김현태 지음, 아윤 그림 / 아이앤북(I&BOOK) / 202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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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세상 맘수다 카페를 통해 업체에서 
무상으로 지원받아 작성한 솔직한 후기입니다.

요즘 첫째가 유치원에서 분리수거에 대해 배우고 있어요.

집에서도 쓰레기를 버릴 때 종이와 플라스틱을 구분하는 이야기를 나누곤 하는데요.

마침 환경에 대해 재미있게 알아볼 수 있는 
그림책 《일회용 몬스터》를 함께 읽어봤어요.



책 제목부터 호기심을 보이더니 
그림을 하나하나 살펴보며 재미있게 읽었어요.

특히 플라스틱을 먹고 자라는 몬스터 플라틱의 모습이
 신기했는지 책장을 넘길 때마다 관심을 보이더라고요.

처음에는 작고 귀여웠던 몬스터가 
쓰레기를 먹을수록 점점 커지는 모습을 보면서
 재미있어했어요.

요즘 유치원에서 분리수거를 배우고 있어서 그런지
 책 속 환경 이야기도 낯설지 않게
 받아들이는 것 같았어요.

평소 쓰레기를 종류별로 나누어 버리는 것에 대해 
이야기해 왔는데, 그림책을 통해 배웠던 내용을
 다시 한번 떠올려 볼 수 있었어요.

무엇보다 책을 다 읽고 난 뒤 아이가 일회용품으로 
자기도 만들기를 해보고 싶다고 이야기하더라고요.

버려지는 일회용품도 그냥 쓰레기로만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무언가를 
만들 수 있는 재료로 바라보는 모습이 재미있었어요.

책을 읽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직접 만들어 보고 싶다는
 생각으로 이어졌다는 점도 좋았어요.

책을 다 읽고 나서는 쓰레기를 
아무 데나 버리면 안 된다는 것과
 재활용할 수 있는 물건은 종류에 맞게
 분리해서 버려야 한다는 이야기도 나눴어요.

저 역시 아이에게 설명하면서 평소 생활 속에서
 일회용품을 얼마나 자주 사용하고 있는지
 돌아보게 되더라고요.



아이에게 환경 보호라는 말이 
조금 어렵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재미있는 캐릭터와 그림을 통해 
자연스럽게 알려줄 수 있다는 점이 좋았어요.

거창한 실천이 아니더라도 쓰레기를
 올바르게 분리해서 버리고, 
일회용품 사용을 조금씩 줄이는 것부터 
시작하면 되겠지요.

환경 보호는 멀리 있는 특별한 일이 아니라
 우리가 매일 생활하면서 실천할 수 있는 
작은 습관에서 시작되는 것 같아요.


아이와 함께 책을 읽으며 저도 평소의 소비 습관과 
일회용품 사용을 돌아보게 되었고,

 아이에게도 올바른 분리배출이 
왜 중요한지 자연스럽게 알려줄 수 있어 좋았어요.


유치원에서 배운 내용을 그림책으로
 다시 한번 떠올려 보고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작은 약속까지
나눠볼 수 있었던 시간이었어요.

#아이앤북 #일회용몬스터 #책세상맘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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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둑을 잡아라! ㅣ 웅진 우리그림책 163
박정섭 지음 / 웅진주니어 / 202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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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세상 맘수다 카페를 통해 업체에서 
무상으로 지원받아 작성한 솔직한 후기입니다.

이번에 아이와 함께 읽어본 책은
웅진주니어의 『도둑을 잡아라!』예요.



평소 그림책을 읽을 때는 글을 따라가며
내용을 이해하는 편인데,
이번 책은 조금 달랐어요.

책장을 넘기자마자 그림 속 사람들을
하나하나 살펴보게 되고,
자연스럽게 누가 도둑일지 함께 추리하게 되더라고요.

빨간 지붕 집에 도둑이 들었다는 신고를 받고
경찰들이 출동하면서 이야기가 시작돼요.

목격자들이 알려주는 도둑의 인상착의는
뚱뚱한 몸에 빨간 안경, 대머리, 치아 교정기,
단추가 세 개 달린 연두색 양복을 입은 남자예요.



그런데 비슷한 모습을 한 사람들이 여럿 등장하니
범인을 찾는 일이 생각보다 쉽지 않았어요.

아이와 함께 목격자들의 이야기를 하나씩 살펴보고
그림 속 인물들을 비교해 봤어요.

빨간 안경을 쓴 사람이 보이면 유심히 들여다보고,
옷차림이나 생김새도 다시 확인하면서
범인일 것 같은 사람을 찾아봤답니다.

처음에는 눈에 띄는 특징만 보고
범인을 찾으려고 하더니,
페이지를 넘길수록 앞에서 봤던 그림도
다시 살펴보게 되더라고요.

제가 먼저 정답을 알려주기보다는
아이가 스스로 단서를 찾을 수 있도록 기다려 줬어요.

무엇보다 좋았던 점은 아이가 이야기를 듣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직접 참여하면서 책을 읽는다는 점이었어요.

그림 속 인물들을 관찰하고 서로 다른 점을 찾아보면서
자연스럽게 집중하는 모습도 볼 수 있었어요.

용의자가 여섯 명이나 등장해서
누가 진짜 도둑인지 추리하는 과정도 재미있었어요.

마지막까지 범인을 알려주지 않기 때문에
아이와 서로 생각하는 범인이 누구인지
이야기 나누는 재미도 있었답니다.

특히 범인을 찾았다고 생각해도
다시 그림을 살펴보게 되는 책이에요.

처음에는 지나쳤던 작은 부분도 다시 보면
새로운 단서처럼 느껴지고,
범인의 운동화까지 자세히 살펴봐야 한다는 점이 재미있었어요.

한 번 읽고 덮는 그림책이 아니라
범인을 찾은 뒤에도 다시 펼쳐보며
확인하게 되는 책이었어요.

아이와 함께 읽으면서 관찰하고, 비교하고,
스스로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던
『도둑을 잡아라!』

글을 읽는 재미와 그림을 살펴보는 재미를
함께 느낄 수 있어서 좋았어요.

특히 추리하는 걸 좋아하거나
그림 속 숨은그림찾기처럼 세세하게 살펴보는 걸
좋아하는 아이들이라면 더욱 즐겁게 읽을 수 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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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해력ㄱㄴㄷ 2 : 움직씨 - ㄱ부터 ㅎ까지 읽고 쓰고 놀아요! ㅣ 문해력ㄱㄴㄷ 2
길지현.이유진.진현 지음, 박은애 그림 / 북멘토(도서출판) / 202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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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요즘 한글 읽기와 쓰기에 관심이 많은
6살 첫째와 함께 
[북멘토] 문해력 ㄱㄴㄷ 2. 움직씨를 풀어봤어요

이번 책은 가다, 놀다, 듣다, 노래하다,
만들다, 보다 등 아이들이 일상에서
자주 사용하는 움직씨를
다양한 활동을 통해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요.

책을 펼쳐보니 평소 자주 듣고 사용하는
단어들이 나와서 아이도 어렵지 않게 시작하더라고요.

먼저 그림을 살펴보고 어떤 행동을 하고 있는지
이야기해 보기도 하고,
문제에 나온 단어를 소리 내어 읽으면서
직접 답을 찾아봤어요.

평소 자주 사용하는 말들이라
쉽게 맞히는 문제도 있었지만,
문장에 어울리는 표현을 찾거나
단어가 문장 속에서 어떻게 달라지는지
알아보는 부분은 조금 생각하는 시간이 필요했어요.

특히 '가다'라는 움직씨를 배우는 부분도 흥미로웠어요.

같은 단어라도 문장에 따라
'가자', '갔다', '가고'처럼
표현이 달라진다는 것을 알아보고,
다양한 문장을 읽으면서 자연스럽게 익혀봤답니다.

아직 6살이라 모든 문제를 혼자 척척 풀기는 어렵지만,
모르는 부분은 엄마와 함께 읽어보고
답을 찾아가며 하나씩 풀어봤답니다.

특히 글자만 반복해서 쓰는 학습이 아니라
그림과 다양한 놀이 활동이 함께 구성되어 있어
아이가 지루해하지 않고 참여할 수 있었어요.

한글을 읽는 것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단어의 뜻을 이해하고 문장 속에서 활용하는
연습까지 할 수 있다는 점이 좋았어요.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6살 아이와
기초 어휘부터 차근차근 익히고,
자연스럽게 문해력도 키워갈 수 있는 시간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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