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세상 맘수다 카페를 통해 업체에서 무상으로 지원받아 작성한 솔직한 후기입니다.> 평소 뉴스를 보다 보면 전세사기나 각종 사기, 고소·고발 관련 이야기를 정말 자주 접하게 되는 것 같아요. 그럴 때마다 '나도 언젠가는 이런 일을 겪을 수도 있지 않을까?', '막상 이런 상황이 생기면 어떻게 대처해야 하지?'라는 생각을 하곤 했어요. 특히 전세사기는 워낙 피해 사례가 많아서 관심 있게 보고 있었는데 법에 대해서는 잘 모르다 보니 궁금한 점이 많았어요. 그래서《고소 공화국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를 읽게 됐는데 생각보다 훨씬 쉽고 재미있게 읽히는 책이라 금방 빠져들었어요. 처음에는 제목만 보고 조금 어렵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실제로 읽어보니 우리가 일상에서 충분히 겪을 수 있는 사례들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이어져서 부담 없이 읽을 수 있었어요. 법률 용어도 어렵게 설명하는 것이 아니라 쉽게 풀어서 알려주기 때문에 평소 법에 관심이 없던 사람도 이해하기 편했어요. 저는 특히 전세사기와 관련된 내용이 가장 기억에 남았어요. 뉴스를 볼 때마다 안타깝다는 생각만 했는데 책을 읽으면서 왜 이런 피해가 생기는지 계약할 때 어떤 부분을 확인해야 하는지 조금은 이해할 수 있었어요. 무조건 겁을 주는 내용이 아니라 미리 알고 있으면 도움이 되는 정보들이 많아서 더 유익하게 느껴졌어요. '이런 건 꼭 확인해야겠구나' 하고 메모하고 싶은 부분도 있었어요. 프리랜서로 일하고 있는 저에게는 계약과 관련된 내용도 정말 공감됐어요. 프리랜서는 계약서를 작성하거나 일을 진행하면서 예상하지 못한 문제가 생길 수도 있고 대금을 받지 못하거나 저작권처럼 법과 관련된 일을 마주하는 경우도 있잖아요. 저 역시 계약서를 작성할 일이 종종 있는데 그동안은 크게 신경 쓰지 않았던 부분도 많았던 것 같아요. 책을 읽으면서 계약서 하나도 꼼꼼하게 확인하는 습관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한번 느끼게 됐어요. 문제가 생긴 뒤에 후회하는 것보다 미리 알고 대비하는 게 훨씬 중요하다는 생각도 들었고요. 무엇보다 좋았던 점은 법을 어렵고 멀게 느끼지 않게 해준다는 점이었어요. 딱딱한 법률책이라기보다는 실제 사례를 통해 자연스럽게 법 상식을 알려주는 느낌이라 끝까지 흥미롭게 읽을 수 있었어요. 읽는 내내 '이건 정말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일이구나'라는 생각이 들었고 남의 이야기가 아니라는 점에서 더 집중하게 됐어요. 책을 다 읽고 나니 법은 특별한 사람들이나 전문가만 알아야 하는 것이 아니라내 권리를 지키기 위해 누구나 기본적으로 알아두면 좋은 생활 상식이라는 걸 다시 한번 느꼈어요. 특히 전세 계약을 앞두고 있는 분들이나 저처럼 프리랜서로 일하면서 계약을 자주 하는 분들에게는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아요. 사회초년생이나 처음 계약을 해보는 분들도 한 번 읽어두면 앞으로 여러 상황에서 도움이 될 거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읽기 전에는 어렵고 딱딱한 내용일 거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읽어보니 현실적인 사례가 많아서 끝까지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어요. 평소 법이 어렵게만 느껴졌던 분들이라면 부담 없이 읽기 좋은 책이고 일상에서 꼭 필요한 법 상식을 자연스럽게 익히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어요. 저도 이번 기회에 법을 조금 더 가까이 느끼게 됐고 앞으로는 계약이나 중요한 서류를 볼 때 더 꼼꼼하게 확인하는 습관을 가져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