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세상 맘수다 카페를 통해 업체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작성한 솔직한 후기입니다. 요즘 6살 아이가 글자에 관심을 많이 보이기 시작하면서 자연스럽게 한자에도 호기심을 갖기 시작했어요. 길을 가다가 간판에 적힌 글자를 물어보기도 하고 책을 읽다가 낯선 글자가 나오면 "이건 뭐야?" 하며 궁금해하더라고요. 그래서 아이가 부담 없이 한자를 접할 수 있는 책이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던 차에 <프린세스 캐치! 티니핑 프린세스 한자 백과>를 읽어보았어요! 평소 티니핑을 정말 좋아하는 아이라 책을 보자마자 너무 반가워했어요. 좋아하는 캐릭터가 표지에 가득 담겨 있으니 읽기 전부터 기대하는 모습이 보이더라고요. 한자 책이라고 하면 어렵고 딱딱한 느낌이 먼저 떠오르는데 이 책은 티니핑 친구들과 함께하는 구성이라 아이가 놀이책처럼 즐겁게 펼쳐볼 수 있었어요. 책 속에는 다양한 한자와 뜻, 음이 알기 쉽게 정리되어 있고 예쁜 그림과 함께 설명이 나와 있어서 아이가 이해하기 편했어요. 아직 한자를 본격적으로 배우는 나이는 아니지만 그림을 보며 뜻을 유추하고 반복해서 보면서 자연스럽게 익혀가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어요. 특히 6살 아이의 눈높이에 맞는 구성이 마음에 들었어요. 글씨만 가득한 책이었다면 금방 흥미를 잃었을 텐데 좋아하는 티니핑 캐릭터가 등장하고 알록달록한 그림이 함께 있어 집중해서 볼 수 있었어요. 책을 읽다가 아는 티니핑이 나오면 이름을 이야기하고 새로운 한자가 나오면 뜻을 물어보며 적극적으로 참여하더라고요. 저희 아이는 특히 요일과 관련된 단어나 일상에서 자주 접할 수 있는 한자에 관심을 보였어요. 책을 보고 난 뒤에는 집에서도 "이 한자는 무슨 뜻이야?"라고 물어보며 한자를 찾아보는 모습까지 보여서 놀랐답니다. 단순히 책 한 권 읽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아이의 호기심을 자연스럽게 확장시켜 주는 느낌이었어요. 무엇보다 좋았던 점은 공부를 시킨다는 느낌이 전혀 없었다는 거예요. 아이는 그저 좋아하는 티니핑 책을 읽는다고 생각했을 뿐인데 그 과정에서 한자의 뜻과 모양을 접하고 새로운 어휘를 익히고 있었답니다. 놀이처럼 즐기면서 배울 수 있다는 점이 부모 입장에서는 가장 만족스러웠어요. 백과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어 궁금한 내용을 찾아보기 쉽고 한자를 다양한 주제와 연결해 익힐 수 있다는 점도 좋았어요. 한 번 읽고 끝나는 책이 아니라 필요할 때마다 꺼내 보며 반복 학습하기에도 적합해 보였어요. 한자는 어휘력과 문해력 향상에도 도움이 된다고 하는데 아직 어린 아이에게 무작정 외우게 하기보다는 이렇게 흥미를 느끼고 자연스럽게 접하게 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그런 점에서 <프린세스 캐치! 티니핑 프린세스 한자 백과>는 한자에 관심을 보이기 시작한 아이에게 정말 좋은 첫 한자책이 되어주었답니다. 티니핑을 좋아하는 친구들, 그리고 저희 아이처럼 한자에 관심을 보이기 시작한 유아나 예비 초등 친구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이에요. 재미와 학습을 함께 잡은 알찬 한자 백과라 앞으로도 자주 꺼내 읽게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