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세상 맘수다 카페를 통해 업체에서 무상으로 지원받아 작성한 솔직한 후기입니다. 아이와 함께 <100명의 친구들과 커다란 침대>를 읽어봤어요. 제목만 봐도 호기심이 생기는 그림책이라 아이도 읽기 전부터 “100명이 다 같이 잔다고?” 하며 기대하더라고요. 페이지마다 볼거리가 정말 가득해서 아이가 한참 동안 그림을 들여다봤답니다. 찍찍이가 친구들을 초대해 잠옷 파티를 여는 이야기인데 친구들이 하나둘 모여드는 장면이 너무 귀엽고 사랑스러웠어요. 친구들이 가져온 간식이나 놀이를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했어요. 아이는 “나도 저기 가고 싶다!” 하면서 책 속 파티에 푹 빠져들더라고요. 특히 좋았던 건 책을 읽으며 자연스럽게 1부터 100까지 숫자 세기 연습도 할 수 있었다는 점이에요. 이불마다 숫자가 적혀 있어서 아이와 함께 “10 다음은?”, “20 어디 있지?” 하며 숫자를 찾아봤는데 놀이처럼 재미있게 숫자를 익힐 수 있더라고요. 첫째는 100까지 세어보겠다고 집중하기도 하고 그림 보는 재미에도 푹 빠졌답니다. 숫자 공부라는 느낌보다 놀이처럼 접근할 수 있어서 더 좋았어요. 아이도 책을 다 읽고 나서 한동안 친구들 이야기를 계속하더라고요. 웃으며 숫자도 세고 숨은 그림도 찾을 수 있어서 더욱 즐겁게 읽었던 시간이었습니다. 아이도 읽고 나서 “친구 많으면 재밌겠다”라고 이야기하더라고요. 무엇보다 마지막 반전은 아이도 저도 깜짝 놀랐어요. 읽고 나서 다시 처음 표지를 보게 되는 매력이 있는 책이더라고요. 숨은그림찾기 하듯 다시 보게 되는 재미도 있어서 여러 번 읽게 되는 그림책 같아요. 책을 읽으며 친구들이 어떤 잠옷을 입고 있는지 찾아보는 놀이도 정말 재미있었어요. 공룡 잠옷, 마법사 잠옷 등 개성 넘치는 모습에 아이가 한참 웃으며 구경했답니다. 또한 페이지 곳곳에 숨어 있는 다양한 친구들을 찾으며 자연스럽게 관찰력도 키울 수 있었어요. 잠옷 파티에서 함께 웃고, 먹고, 노는 모습을 보며 아이도 친구들과의 추억을 떠올리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읽을 때마다 새로운 장면이 눈에 들어와 여러 번 반복해서 읽게 되는 매력적인 그림책이었어요. 잠자리 독서로도 좋고, 친구와 함께하는 즐거움과 숫자 놀이까지 함께할 수 있어서 더욱 만족스러웠던 책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