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세상 속으로 들어간 아이들 ㅣ 햇살어린이 108
김성삼 지음, 김현경 그림 / 현북스 / 202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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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북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 입니다.

⁠요즘 아이들 키우다 보면
AI라는 단어가 진짜 일상처럼 느껴지는 것 같아요.
저희 아이도 아직 6살인데 로봇이나 기계, 인공지능 이야기를 워낙 좋아해서 자연스럽게 관심을 갖게 되더라고요.
그래서 이번에
현북스 《AI 세상 속으로 들어간 아이들》을 
같이 읽어보게 됐어요 😊



처음에는 아무래도 초등학생 대상 책 느낌이라
조금 어려워하지 않을까 싶었는데
막상 읽어보니까 생각보다 훨씬 잘 보더라고요.

혼자 읽기보다는 제가 옆에서 읽어주면서
중간중간 설명을 덧붙여주긴 했지만 이야기 자체가
 재미있어서 그런지 집중해서 듣는 모습이었어요.

이 책은 AI 기술이 발달한 미래를 배경으로
아이들이 ‘메타 스페이스’라는 가상 공간에 들어가면서 이야기가 펼쳐지는데 그 안에서 다양한 사건을 겪고
 스스로 해결해 나가는 내용이에요.

단순히 모험만 하는 게 아니라 문제를 풀기 위해 단서를 찾고
상황을 이해하고, 서로 이야기하면서 답을 찾아가는 과정이
 자연스럽게 그려져 있어서 읽는 내내 흥미롭게 느껴졌어요.

특히 윤호와 민재가 문제를 해결해가는 
과정이 인상 깊었는데요.



처음부터 정답을 알고 움직이는 게 아니라 
헷갈리는 상황 속에서 하나씩 단서를 찾아가고 서로 의견을
 나누면서 점점 답에 가까워지는 모습이 나오거든요.

중간에는 잘못된 선택을 할 뻔한 순간도 있지만
다시 멈춰서 생각하고 다른 방법을 찾아보는 모습이
아이들 눈높이에서도 충분히 공감될 수 있게 그려져 있었어요.

윤호는 비교적 차분하게 상황을 정리하는 편이고
민재는 궁금한 걸 바로 물어보고 행동하는 스타일이라
둘이 서로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면서 
문제를 풀어가는 느낌도 좋았어요.

그래서 읽다 보면 혼자보다는 함께 생각하고 이야기하는 게
 중요하다는 것도 자연스럽게 느껴지더라고요.
특히 AI 세계 안에서는 
겉으로 보이는 정보가 전부가 아니라는 설정이 있어서
“왜 이런 일이 생겼을까?” 하고 
한 번 더 생각해보게 만드는 장면들이 인상적이었어요.

아이도 그 부분을 들으면서 “왜 저렇게 했어?”
“다른 방법은 없었어?” 하고 계속 물어보는데
그 반응을 보면서 더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아직 6살이다 보니 내용을 완전히 깊게 이해하진 못하지만
이야기 흐름 자체는 충분히 따라가고 
흥미로운 부분에서는 집중해서 듣는 모습이었어요.

그리고 이 책이 좋았던 이유 중 하나는 
AI를 어렵게 설명하지 않는다는 점이에요.
기술적인 내용을 길게 풀어놓기보다는 이야기 속에서 자연스럽게 보여주니까 아이도 부담 없이 받아들이는 느낌이었어요.

엄마 입장에서는
“이런 식으로 AI 개념을 접하게 해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고요.

또 단순히 기술 이야기에서 끝나는 게 아니라 
선택, 판단, 책임 같은 부분까지 함께 담겨 있어서
 읽고 나서 생각할 거리도 남는 책이었어요.

AI가 아무리 똑똑해도 결국 중요한 건 사람의 선택이라는 메시지가 은근하게 느껴져서 더 좋았고요.
책을 다 읽고 나서도 아이가 “나도 저기 들어가보고 싶어”
“AI는 진짜야?” 이런 질문을 계속 하는 걸 보면서
그만큼 흥미롭게 받아들였구나 싶었어요!

전체적으로는
6살 아이 기준으로 혼자 읽기보다는 엄마가 함께
 읽어주면서 대화 나누기에 좋은 책이었어요.

AI에 관심 있는 아이라면 더 재미있게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가볍게 읽히지만 내용은 꽤 알차고 
아이랑 자연스럽게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포인트도 많아서 읽고 나서  더 기억에 남는 책이었어요.

요즘 같은 시대에 아이와 함께 한 번쯤 읽어보면 
좋은 책으로 추천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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