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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카페 일기 3 - 행복이란, 분명 이런 것 ㅣ 다카페 일기 3
모리 유지 지음, 권남희 옮김 / 북스코프(아카넷) / 2012년 12월
평점 :
다른 무엇보다 이 책에서 마음에 들었던건
꼭 밖으로 나가 멋진 풍경에 예쁜 카페로 나가지 않아도
생활의 사소한 부분을 사진을 찍어
기억에 남을 작품으로 만들수 있다는 것이다.
사진 찍는 사람이 사진 찍히는 사람들을 좋아한다는게 묻어나는 사진들이라
더 따뜻함이 느껴지는 것 같다.(그리고 개들도^^)
두 남매는 왜이리 귀여운건지^^
사진들을 하나하나 넘겨보면서
한 구석에 치워두웠던 디카를 꺼내들어야 겠다고 마음 먹었다.
사진을 잘 찍을 수 있는 방법은 많이 찍어보는 거라던데.
오늘 당장 집안에서 있는 물건들부터 시작해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