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승전, 테니스 - 좋아하는 마음에 실패란 없다 아잉(I+Ing) 시리즈
원리툰 지음 / 샘터사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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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 좋아하시나요?

요즘 핫한 취미 중에 하나죠. 테니스.

2022년 말에 한참 테니스를 배웠던 기억이 있습니다.

다들 이야기하는 마의 3개월을 조금 넘기고 이후에는 다니지 못하게 되었는데요.

배우기 시작했던 게 가을에서 겨울이 되어가던 시기라 겨우 3개월을 배웠는데요.

너무너무 재밌었던 기간이었어요.

겨울이 한창이라 잠시 멈췄던 기간 중에 새해가 다가오고 집을 이사해야 하는 일정이 생기면서 점점 멀어지게 되었어요.

새로운 곳에서 테니스를 배울 시간을 내지 못 했던 게 지금까지 이어져 오고 있네요.

테니스를 좋아하는 취미로 직업을 바꾼 분의 책이라는 이야기에 얼른 신청해 보게 되었습니다.



테니스의 시작. 초보자가 지켜야 할 매너나, 기본 동작에 대한 설명 등

테린이에게 맞는 눈높이로 설명해 주는 취미 책이라 더 좋았어요.

그리고 혼자서는 못하는 취미인 테니스를 어떻게 하면 더 재밌게 할 수 있을까 고민하다 결국 동호회까지 만들어 버린 이야기는 정말 테니스 초보에게 공감 가는 내용 이자 이렇게까지! 하며 놀라게 할 부분이었어요.




많은 선수들을 이렇게 그림으로도 남겨 두셨더라고요.

제가 많은 테니스 선수들을 알지 못하지만, 이렇게 직접 그린 선수들을 보니 얼마나 테니스를 사랑하는 분인지 느껴졌어요.

선수의 루틴이라니 너무 위트가 있지 않나요?




 

자신이 좋아하는 취미를 하면서 일을 하게 된 작가분이 너무 부럽기도 하네요.

이 책을 읽으면서 다시 테니스를 시작해 볼까 하는 마음이 생겨나네요. 몸이 근질근질해지는 ^^

이번 장마가 끝나면 테니스 채를 들고나가 봐야겠습니다.






** 이 글은 도서를 제공 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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