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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바나나
오미선 지음 / 노란돼지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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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것을 찾아 떠나는 여행을 통해, 일상에서 더 많은 행복을 만들어 가는 그림책.

몽이는 매일 똑같은 하루를 보내요.
하루 중 가장 행복한 시간은 바로, 식사 후 바나나를 먹을 때예요.
몽이는 바나나를 세상에서 가장 좋아하거든요.
몽이는 더 맛있는 바나나를 찾으러 여행을 떠나요~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바나나를 찾기 위한 과정을 그린 그림책.
몽이는 이 여행을 통해서 늘 먹던 몽이네 마을 바나나도, 여기저기 마을에서 파는 바나나도 모두 가장 맛있는 바나나라는 것을 깨달았어요.

좋아하는 것을 찾아 떠나는 여정이 일상을 행복으로 이끄는 힘이 된 몽이. 여행을 마치고 돌아온 몽이는 달라진 하루를 보며, 일상의 행복을 더 넓게 만들어가는 노력과 과정의 즐거움을 발견하게 되요.

내가 좋아하는 것을 얻기 위해, 경험하기 위해, 나는 어떤 노력을 했었나? 생각해보게되는 그림책.
세상을 바라보는 눈을 키워주는 그림책.
만화책처럼 말풍선이 많아서 말풍선의 내용도 읽는 재미가 있는 그림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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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숭이 엉덩이는 - 말놀이 그림책
김숙 지음, 석철원 그림 / 북뱅크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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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자 미상으로 혹은 윤극영의 동요로 알려지며 입에서 입으로 전해 내려온 재미있는 말놀이가 한 권의 그림책으로 재탄생!

원숭이 엉덩이는 빨개~ 빨가면.. 사과! 이렇게 시작해서
비행기는 높아~ 높으면.. 백두산! 이렇게 끝나는 말놀이가 이 그림책에서는 여기에서 끝나지 않고 새로운 이야기가 이어진다.

하늘, 구름, 양털, 엄마품, 아기원숭이, 눈, 겨울, 크리스마스, 산타클로스! 까지 만나게 되는 말놀이 그림책.

상상력과 창의력이 쑥쑥 자라나는 말놀이 그림책.
누구나 한 번즘 불러본 익숙한 동요를 그림과 함께 만나보고, 새로운 이야기까지 만나면서 아이와 계속해서 이야기를 만들어 볼 수 있는 그림책이다.
독후활동지까지 제공되기에 이 그림책 한권으로 많은 시간을 보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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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 놀이터
서석영 지음, 양승희 그림 / 바우솔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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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선을 잃어 버린 한 아이가 구름 위에서 보내는 특별한 하루를 담은 그림책.

하늘로 날아간 토끼 풍선은 어디에 있을까요?
구름 놀이터에는 토끼풍선 뿐만아니라~ 강아지풍선, 오리풍선, 유니콘풍선 등 다양한 풍선들이 있었어요.

달콤한 구름 솜사탕을 만들어 먹고,
알록달록 풍선 꽃밭도 거닐고,
다함께 구름 위를 뛰어놀고 미끄러지고 구르며 재미있게 놀아요.
구름 수영장에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물놀이도 하지요.
주인공은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토끼풍선 그리고 다른풍선들과 함께 풍선 열기구를 타고 내려와요.

어렸을 때, 선물 받은 캐릭터 풍선의 손잡이 놓쳐서 풍선이 하늘 위로 올라가버리는 직간접적인 경험을 해봤을거예요.
우리는 그 경험의 상실감, 슬픔, 속상함, 아쉬움 등 이런 감정을 느껴봤을텐데, 이 그림책은 상상력이 더해져서 이야기가 펼쳐져요.

색연필로 표현한 그림들이 따스한 느낌이 들고,
알록달록 여러 컬러를 사용하여 컬러감이 강하게 느껴지는 그림책.

아이와 함께 그림책을 읽고 내 풍선도 구름 놀이터에 있을까?
구름 놀이터에 가게되면 어떻게 놀면 좋을까?
상상해보고 이야기 나눠보기에 좋은 그림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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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점
곽꿀벌 지음 / 하우어린이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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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을 싫어하는 주인공은 여름에 밖을 나가는 건 더 싫대요.
바닷물의 따가움보다 더 따갑게 느껴지는 사람들의 시선..
바다속으로 풍-덩!
점을 가진 물고기 친구들과 즐거운 하루를 보내고,
물 밖으로 나온 주인공은 어떤 아이와 눈이 마주쳐요.
그 친구는 얼굴에 커다란 점이 있었고,
다리에 있는 점을 부끄럽게 생각하는 주인공은 그 친구에게 점이 부끄럽지 않은지 물어봐요~
그 친구는 세상 사람들은 모두 점이 있다며 부끄럽지 않대요.
그리고 중요한 말을 하지요~

"닮은 점도, 다른 점도 있지만...
틀린 점은 없어. 그저 특별한 점일 뿐!"

누구나 감추고 싶거나 마음에 들지 않는 부분이 있어요.
저 또한 팔에 큰점이 있어서 여름을 싫어했던 어렸을적 기억을 떠올리며 읽은 그림책이랍니다.
각자가 가지고 있는 '점'은 부끄러워 할필요 없는 나만의 개성이고, 특별함이에요.
아이들이 스스로에게 마음이 들지 않는 부분이 생겼을 때, 나를 소중히 여기는 마음! 나를 사랑하는 마음을 갖는다면 자신감있고 당당한 사람으로 자랄 수 있을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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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중의 방문객
클레어 김 지음, 선우현승 그림 / 하우어린이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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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를 받아들이는 따뜻한 마음과 교감의 소중함을 담은 그림책🤍

한밤중, 문을 두드리는 소리와 함께 찾아온 아기 고양이 한 마리.
노란 우비를 입고 찾아온 고양이는 우비를 맡기고 방으로 들어가 잠이 들어요.
그후로 종종 찾아오는 아기 고양이.
우비, 목도리, 장갑..
고양이의 물건이 바뀔때마다 가까워지는 마음의 거리.
고양이도 주인공도 서로가 서로에게 서서히 물들어가요.

처음에는 고양이가 뻔뻔하게 자연스럽게 방으로 쏘옥 들어가 자는 모습에 웃음이 새어나왔다.
아기고양이가 러그 한쪽에서 자다가 방문 횟수가 늘어나면서 침대 위 한쪽으로, 가운데로, 이불속으로.. 잠든 위치가 점점 바뀌는것을 보며 주인공과 점점 친해지고 있음을 표현하고 있다는 것을 느꼈고,
다시 한 번 읽을때는 방을 그린 장면의 작은 변화들을 보면서 시간의 변함을 표현하고 있는 세심함이 느껴졌다.
천천히 서서히 서로 마음을 열며 친구가 되는 과정을 그린 따뜻함이 느껴지는 그림책.

한글과 영어 2 in 1 Book으로 구성된 그림책.
한쪽을 읽고 뒤집으면 영어로 시작되는 이야기.
한 권의 책으로 한글과 영어 두 가지 언어로 이야기를 읽을 수 있는 매력적인 그림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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