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리버 여행기 비룡소 클래식 40
조너선 스위프트 지음, 아서 래컴 그림, 햇살과나무꾼 옮김 / 비룡소 / 201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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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때 읽었던 걸리버 여행기는

그저 걸리버가 소인국에 가서 거인이 되었고

거인국에 가서 소인이 되었던

우리가 상상 속에서만 할 수 있었던 일을 실감나게 겪은 걸리버를 보게 된

대단히 황당무계한 이야기였는데

이 소설 안에 이렇게 숨겨진 역사의 이야기가 있었다니

 

이 책은 두께가 대단히 두꺼워서 초등학교 고학년이나 중학생에게 적합한 책이라고 생각한다

우리가 이미 알고 있었던 소인국, 거인국의 이야기 이외에도 야후와 휘늠의 나라까지 간 이야기가 처음 작가가 펴낸 그대로 실려있으니

상상력이 풍부한 사람이라면 이 소설을 읽고

과연 인간의 상상력의 끝은 어디인가

상상력도 지금 현재의 인간에서 벗어나지 않게 참 실감나게 그렸구나

라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청소년들에게 추천해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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