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랑 로맨스 캐릭터성 다 너무 좋아요 주요 사건은 탐관오리 골로 보내기 작전인데 스토리 흐름이 재밌어요 그 안에서 나타나는 캐릭도 좋아요 여주는 화공이 되기 위해 남장도 하고 다닐 만큼 열혈이에요 씩씩하고 사건 해결을 위해 몸사리지 않습니다 남주가 워낙 강해서 상대적으로 눌리지만 호락호락 지진 않는 성격ㅋㅋ 남주는 무심건조한 성격인데 여주한테 반하고나서는 다정집착 보스가 돼요 이어지기 전에도 엄청 적극적으로 표현하는데 서로 통하고 난 후에 더 심해짐 하루종일 여주한테 애정표현 갈구함ㅋㅋㅋ 아주 사랑꾼이에요 첨부터 끝까지 정말 재밌게 읽었어요
여주 주변에 빌런이 가득해요 아들딸 차별하고 딸은 돈벌이 수단으로만 보는 부모에 미친 약혼자에 난리도 아님 영앤리치핸섬 먼치킨 남주가 옆에서 가드도 해주고 사랑도 주고 그래요 남주도 기함할 불행한 사연을 갖고 있는데 진짜 불쌍함 으 역겨운 빌런새끼 유병장수했으면.. 표지도 그렇고 내용도 좀 올드한 느낌인데 작가님이라 막힘없이 재밌게 잘 읽히구요 재벌남주치고 흔치 않은 엔딩이라 좋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