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주가 여주 도망치기 전에도 입을 꿰매고 싶었는데 재회하고 나서도 여전히 입을 똥을 싸요 근데 갑자기 좋아하는 마음을 깨닫더니 혼자 절절해짐;;;;
순수하지 못한 환경에 피어난 순수한 사랑이라 좋았어요
주인공들이 서로 좋아하는데 각자의 처지와 상황에 시야가 가려져 상대방이 자기를 안 좋아한다고 생각해요 어차피 이어질거 알아서 둘다 삽질하고 있을때도 재밌네요ㅎㅎㅎ 서로 마음이 이어지고 나서 일상이 너무 사랑스러워요 외전도 나왔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