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롯은 심플하지만 좋아하는 소재라 재밌게 봤어요. 쓰레기 약혼자 치워버리고 홧김에 원나잇을 했는데 알고보니 어렸을적 인연이 있었던 남주였다는 이야기
남주가 여주 도망치기 전에도 입을 꿰매고 싶었는데 재회하고 나서도 여전히 입을 똥을 싸요 근데 갑자기 좋아하는 마음을 깨닫더니 혼자 절절해짐;;;;
순수하지 못한 환경에 피어난 순수한 사랑이라 좋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