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깃이 바로 모순인가요 절대 뚫리지 않는 방패와 모든걸 뚫는 (머리에 꽃단) 창의 싸움이네요...! 공은 진짜 개주접 떨면서 들이대고 수는 한마디도 안지고 철벽수비 하는데 개웃겨요ㅠㅠㅠㅋㅋㅋㅋㅋㅋㅋ 둘이 마음 통하고 나서도 수는 여전히 단단하고 공도 끊임없이 하찮음을 보여줘서 좋았어요 씬도 괜찮고 정말 재밌게 봤어요
공이 입덕부정기 땜에 첨에 좀 까칠해요 수는 완전 자낮수.. 자낮에 호르몬 노예라 공이 들이대니까 안되는데.. 하면서도 쎅은 잘 하고 나중에 괴로워하고 그럽니다 짧은 분량인데도 캐릭터가 왜 그런 행동을 하는지 배경이나 과거 설정이 꽤 촘촘히 들어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