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낙 평이 좋아서 기대했는데 오히려 기대가 만족감을 떨어뜨리네요.... 여백의 미가 있는 만화입니다 설정이 독특해서 좋았어요 근데 생략을 해도 너무 해버려서 이게 뭔가 싶어요 좀더 서사가 깊었으면.. 아님 굳이 대사 없이도 컷 사이의 행간으로 그런 아름다움을 더 살렸으면... 아쉬움이 드는게 분량 때문인거 같아요 4천원에 이런 분량은 너무한거 아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