짭근친이라 재밌게 봤어요 씬 세번정도 있고 좋아요 재탕 좀 할듯
귀족적인 여주와 여주한테 반해서 돌진하는 사생아출신 남주의 쌍방삽질물. 남주가 굉장히 정중해요 여주도 신분차이 나는 결혼인데도 왕이 인정한 전쟁영웅이라 겸허히 받아들이고 안주인 역할 확실히 하는 똑똑이구요 오해물인데 둘다 성격이 착해서 성격땜에 답답한건 없고 상황이 자연스럽게 오해하게 만든거라 즐겁게 읽었어요 남주 애칭이 테디인데 진짜 순둥이 테디베어 하나 집안에 잘 들인듯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