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유행하는 유튜버들이 많은 점을 책에서 사용한 <달콤 짭짤 코파츄>.



탐정처럼 사건을 해결하는 데 도움을 주는 코파츄와 그 모습을 촬영하고 편집해서 업로드하는 PD 버니.

가제본은 1권 [바람마을의 생태계를 지켜라]이고 총 3가지의 사건을 해결하는데 과학과 자연에 대해 재미있는 이야기로 이끌어가고, 중간중간 미로찾기, 추리하기 등이 있어서 흥미요소가 많다.
한 챕터가 끝날 때마다 마지막에 유튜브화면처럼 구성해서 그 챕터에서 있었던 내용을 재미있게 정리하고, ‘버니의 편집 후기‘에서는 그 챕터에서 익히게 된 내용을 한눈에 들어오게 정리했다.

과학을 가랑비에 옷 젖듯이 접할 수 있어서 좋다. 책 표지만으로는 과학책이는 생각이 안 들어서, 과학에 대해 선입견 있는 아이들도 재미있게 읽을 수 있을 것 같다.
현직 교사이자 EBS교재 집필진인 작가가 쓴 책이라 최신 과학교과 과정이 100% 반영되어 교과 연계가 풍부하다고 하니, 1권 말고 그 다음에 나올 책들도 궁금해진다.



사전 서평단으로 재미있는 책 미리 읽을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코파츄 #달콤짭짤코파츄 #과학동화 #창비 #어린이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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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이 살리는 잔소리 죽이는 잔소리 - 아이의 그릇을 키우는 43가지 비결 엄마의 서재 10
정재영.이서진 지음 / 센시오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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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에게 말할 때 조금더 생각하고 말할 수 있는 연습을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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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이 살리는 잔소리 죽이는 잔소리 - 아이의 그릇을 키우는 43가지 비결 엄마의 서재 10
정재영.이서진 지음 / 센시오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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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커갈수록 고집이 세지고, 나도 모르게 욱해서 아이에게 소리를 지르거나 잔소리를 하는 날이 생긴다.

육아서를 보고, 육아 전문가의 팁도 보며 내 안의 화를 다스려보기도 하는데 아이가 벽창호처럼 있으면 또 잔소리를 하게 된다. 앞으로 사춘기를 거치면 더 잔소리가 심해지고 아이에게 간섭하게 될까 걱정하던 차에, <내 아이 살리는 잔소리 죽이는 잔소리>를 읽게 되었다.

앞 표지는 화목한 가족의 모습에 부드러운 바탕색으로 마음이 따뜻해지는 기분이고 뒷 표지는 책 내용 중 일부가 나와있다. 그런데 아래 도표 앞뒤 순서가 바뀌어야 할 것 같다. 살리는 잔소리와 죽이는 잔소리가 반대로 표시된 것 같다.


책 날개에는 저자 소개가 있다. 부부가 함께 쓴 책이라 조금 더 공감대다 높아질 것 같은 느낌이다.


서문은 의외로 긴 내용을 담고 있다. 잔소리의 보이는 원인(아이의 행동), 보이지 않는 원인(부모에게서 비롯된 것들)부터 똑똑한 잔소리를 하기 위한 방법 등이다. 저자들이 책을 쓰며 가장 중점을 둔 부분이 '공감'과 '변화'라고 했다. 이 책을 읽으며 나도 공감하고 변화할 수 있을까 생각하며 책 내용으로 들어가본다.


차례는 위와 같다.

총 3부로 이루어져 있고 각 장의 소제목들은 아이에게 좀더 부드럽게 이야기할 수 있는 팁들이 적혀있다.



오은영 박사의 금쪽같은 내새끼처럼, 아이의 문제를 해결하려고 나온 집들을 보면, 부모가 문제인 경우가 많다. 첫장을 보면서는 그런 장면들이 지나갔고 내가 아이에게 화를 내거나 잔소리했던 것도 같은 이치로 했던 부분이 기억나기도 했다.


이 책에서 이 부분이 제일 생각났다.

이런 류의 말을 아이에게 해줘야 한다고 봤음에도 잊고 마음의 상처를 준 적이 몇번 있어서.

잊지 않고 아이에게 사랑한다는 말을 아낌없이 줘야겠다고 다시 다짐했다.


아이에게 많은 이야기 하지 않고 명확하고 단호하게 한 가지만 지적하는 핀셋 잔소리를 하는 것도 메모했다.

아이가 학교에서 돌아와서 책가방 정리를 하지 않고 TV를 보려고 한다거나 사용한 물건을 제자리에 두지 않고 다른 일을 한다거나 할 때 잔소리 폭탄을 할 때가 있는데, 이야기가 길어져봤자 제대로 안 듣는 걸 알면서도, 내가 화가 주체가 안돼서 잔소리를 쏟아내는 거였다. 마음을 가다듬고 요점만 이야기하도록.


위 글들 중 앞 두 가지는 아래쪽 글을, 아래 세 가지는 위쪽 글을 내가 많이 사용하는 편이다. 아이에게 용기를 북돋아주기도 하지만 억압적인 자세로 아이를 다한 부분도 있어서, 책을 읽으며 많이 반성했다.

책에 나온 말 연습을 해서 아이에게 좀더 부드럽고 단호하게, 서로 기분 상하지 않을 수 있는 말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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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두 살 경제 놀이터 1 : 돈의 원리 - 동전 한 개부터 시작하는 열두 살 경제 놀이터 1
이효석.이하윤 지음 / 페이지2(page2)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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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눈높이에 맞게 경제에 대해 쉽게 설명한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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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두 살 경제 놀이터 1 : 돈의 원리 - 동전 한 개부터 시작하는 열두 살 경제 놀이터 1
이효석.이하윤 지음 / 페이지2(page2)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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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미취학 시절인 때부터 돈의 개념에 대해 자세히는 아니어도 대략적으로 알려줬다.

하지만 초등학생이 되고, 갖고 싶은 것도 많아진 아이에게 경제 관념이 필요할 것 같아, 가벼운 경제 관련 책을 읽어주기도 했다. 아이 앞에서 결제하는 방법도 다양해지면서, 실물 돈이 없어도 휴대폰 등으로 결제를 하니 아이에게 돈이라는 존재가 모호하게 느껴질 것 같아 경제 관련 책을 읽어주고 싶었다.

그러던 차에 리뷰어스 클럽의 서평단이 되어서 <열두 살 경제 놀이터 1>을 읽을 수 있었다.


책은 1권 돈의 원리, 2권 경제의 원리가 있는데 이번에 읽은 책은 1권이다.



책날개에 저자와 등장인물인 딸 소개가 있다.

저자 소개를 보니 경제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줄 수 있을 것 같았고, 아이를 키우는 입장에서 쉽게 풀어서 설명할 수 있을 것 같아 기대되었다.



들어가는 말에서는 아빠가 아이와 대화하는 형식으로 경제에 대해 쉽게 이해하고 실생활을 빗대어 어떤 식으로 경제가 돌아가는 지에 대해 재미있게 알아본다.


감사의 말에서 언급했듯이, 아이의 눈높이에 맞춰 용어 등을 고심한 흔적이 보였던 책이다.

차례는 위와 같다.

경제책이지만 거창한 내용보다는 아이가 알아두어야 할 경제 용어들이 있다. 어른이 느끼기에 쉬운 용어라도 아이에게 설명해주기 어려운 때가 많은데, 이 책에서는 어떻게 풀어내는지 궁금하게 하는 차례 페이지였다.




제일 첫 페이지에서는 '돈'에 대해 알아본다.

경제의 가장 기본이 되는 돈은 우리 아이도 아는 것이지만, 이 장에서는 '돈'이라는 말의 유래, 현재 사용하는 돈이 된 원리, 역할 등에 대해 알아본다.

다음 장 '화폐'에서는 다양한 형태의 돈, 최초의 화폐, 화폐의 변화 등에 대해 알아본다.



애덤 스미스의 보이지 않는 손, 유용성, 희소성 등 아이에게 설명하기 어려운 용어들을 이 책에서는 아이가 쉽게 이해할 수 있게 실생활 속의 예를 들어가며 알려주어 나도 아이도 쉽게 이해할 수 있어 좋았다.

은행에 돈을 맡기고(예금), 돈이 필요한 사람에게 돈을 빌려주고(대출) 이자를 주고 받고 하는 은행의 역할에 대해서도 쉽게 알려줬는데, 경제에 약한 나도 이 책을 보며 몰랐던 부분을 알게 되었다.

설명을 너무 잘해주셔서, 2권인 경제의 원리도 궁금해졌고, 저자의 유튜브도 찾아보고 싶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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