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탄길을 읽고나서 연탄길 -수행





연탄길을 읽고나서 연탄길

연탄길

`우리의 삶이 꺼져갈 때마다 우리를 살리는 건 우리 자신이 아니라 다른 이들의 헌신적인 사랑이다.` 이것은 이 책에서 제일 기억에 남는 글귀이다.
꽃들은 대부분 화분에 아름답게 장식되어 있거나 햇볕 잘 드는 양지에서 예쁘게 피어나지만 아무데서나 피어나는 길가의 들꽃이나 햇볕이 들지 않아 어두운 음지에서도 꿋꿋이 이겨내고 피어나는 꽃들도 있다.
처음 이 책을 보았을 때는 표지부터 심상치가 않았다.
달동네를 나타낸 것 같은데 정겨워 보이고 가슴 찡한 우리 이웃들의 이야기를 푸근히 담고 있을 것 같았다.

이 책의 많은 이야기들 중에 가장 마음에 들고 기억에 남는 이야기는 `우리가 서로 사랑할 때`와 `우리는 영원히 헤어지지 않는다`이다.
제목도 마음에 들었고 그 안에 들어있는 내용도, 그리고 나에게 주는 교훈도 너무나 마음에 들었다.

우리가 서로 사랑할 때 는 다른 사람의 불행을 외면할 때 어쩌면 우리의 불행이 시작되고 있을지도 모른다는 교훈을 담고 있다.
민석은 가족들과 함께 서울 근교의 유원지를 다녀오던 길에 뺑소니 사고를 당한 중년의 사내를 만나게 된다.
민석은 사내를 데리고 병원으로 가고 그의 아내는 아이들을 데리고 그곳에 남아있게 된다.
민석은 병원 측에 사고 경위를 설명한 후 서둘러 아내와 아이들이 있는 곳으로 가는데 이미 두 시간이 지난 뒤였고 아무도 없었다.
민석은 불길한 마음을 떨쳐버리려고 안간힘을 쓰며 집으로 향했고 도중에 전화를 몇 번이나 해보았지만 아무도 전화를 받지 않았다.
민석이 집에 도착했을 때는 집에 불이나 구조차와 사람들로 붐비고 있었다.
하지만 가족들은 다행히 무사하게 되고 민석은 아내로부터 사고경위를 듣게 되고 1층에서 가스가 폭발해서 일어난 사고라는 것을 알게 된다.
불행 중 다행으로 사고 당시 빌라에 있던 사람들이 많지 않아 사상자는 적었다.
그 사고로 102호에 살고 있던 부부가 사망했는데 며칠 뒤 그 사내를 치고 달아났던 범인들이 밝혀지게 되는데, 그 범인들은 이세상 사람이 아니었다.
그 범인들은 바로 민석이 사는 빌라에서 가스 폭발로 사망한 102호 부부였던 것이다.
기쁨과 슬픔의 몫은 인간 누구에게나 공평하기 때문에 다른 사람의 불행을 외면하지 말자는 교훈이 흐르고 있는 이야기였다.
나는 다른 사람의 불행을 외면한 적이 없는가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게 해주는 좋은 이야기였다.

`우리는 영원히 헤어지지 않는다`에서는 꽃이 피어나 한 시절 제 몫을 아름답게 마치고 스러질 무렵, 예쁜 딸 정화가 부모의 곁을 떠나갔다.
정화가 떠나간 후 정화의 엄마는 거의 문밖 출입을 하지 않는 상태였다.
길에서 정화 또래의 아이들을 보면 가슴이 아팠던 것이다.
그래서 생활용품들은 그녀의 남편이 모두 사가지고 들어왔다.
그녀의 하루 일과 중 가장 의미 있는 시간은 정화의 모습을 담았던 비디오를 보는 것이었다.

정화의 생일날 아침, 그녀는 정화가 좋아했던 음식들을 준비했다.
그녀는 문득 정화의 노래가 듣고 싶어서 녹음기에 끼워둔 테이프를 찾게 되는데,.. -수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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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연탄길을 읽고나서 연탄길 -수행
출처 : 탐구스쿨 자료실


[문서정보]

문서분량 : 2 Page
파일종류 : HWP 파일
자료제목 : 연탄길을 읽고나서 연탄길
파일이름 : 연탄길을 읽고나서 연탄길.hwp
키워드 : 연탄길을읽고나서연탄길,연탄길,읽고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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