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눈에 새기는 찰칵 한국사 : 선사~고대>지음: 김봉수, 김진호, 신대광, 조성래그림: 임유역사에 너무 관심이 많은 아이인데 책을 보자마자 자리에 앉아서 읽기 시작했어요.^^ 차례를 보니 1~50까지 제목에 한국사가 쫘~악 적혀있는^^한장 한장 넘기면서 저도 보았는데 앗!! 얼마전 아이들과 다녀온 선사박물관과 선사유적지가 떠올랐어요.^^ 선사유적지에서 구석기 시대 사람들의 생활 모습들을 직접 눈으로 보고 이야기 나누었는데 책으로 다시 보니 아이도 견학 한 것을 이야기 하며 더 자세히 읽어보더라구요.^^그때도 돌로 어떻게 고기를 자르지? 하면서 자세히 관찰하였는데 책의 그림을 보면서 다시 한 번 이해하였어요.^^덕분에 아이와 함께 역사이야기 시작을 했어요.^^그리고 아이가 인상깊어했던 원효대사 해골물!해골물에 어떻게 물을 마셨을까? 라며 이야기 하기도 했는데 원효대사 이야기도 그림과 간략한 설명이 있어서 아이가 반가워했어요.^^한국사 이야기들이 한눈에 볼 수 있어서 한장 한장 넘기면서 시간가는줄 모르겠더라구요.^^석가탑, 석굴암에 관한 내용을 보면서 아이들과 불국사를 다녀왔는데 석굴암은 직접 보지 못해서 아이들에게 그때의 이야기를 해주면서 책에 나와있는 내용을 보고 석가탑 모형을 사왔던 것을 갖고와서 책과 비교해보았어요.^^ 50번까지 다 읽고나니 부록으로 색칠하며 익히는 한국사 명장면 컬러링북이 있었어요. 단순히 색칠놀이가 아닌 역사를 다시 한번 기억하며 색칠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 같아요. 뒷장을 보면 함께 읽으면 좋은 책으로 논리로 배우는 역사 논술 시리즈 소개가 있어서 다음에 구매해서 아이와 함께 읽어보면 좋을 것 같아요.맨 뒷표지에 보니 이미지로 생각하고 스토리로 이해하는 한국사 교과서!이 말이 정말 딱 인것 같아요.^^그리고 2학년인 1호가 읽기에도 무리없었던 것이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서 퀴즈를 내듯이 제목이 되어있고 설명도 어렵지 않아서 아이들이 흥미를 가지고 접근할 수 있었어요. 역사를 어려워 하는 아이들도 쉽게 접근할 수 있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