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의 상점들 어반 컬러링북 상점들 어반 컬러링북
어반 안나 지음 / EJONG(이종문화사)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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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증정받아 솔직한 리뷰를 하였습니다.



어반안나 작가님의 신작인 도시의 상점들 어반 컬러링북이 출간되었습니다

도서출판 이종에서 나온 도시의 상점들 어반 컬러링북은

어반 안나 작가님의 전작인 세계의 상점들에 이어 두번째 책인데요

이전 책인 세계의 상점들도 전 세계 컬러링 매니아들의 폭발적인 사랑을 받은 책입니다

더더욱 이번 신간이 기대가 되는 이유입니다.





파리, 이스탄불, 비엔나 등 세계 곳곳의 여러나라들을 돌아다니면서

수채화로 도시의 이모저모를 그림으로 남기는 작가님의 그림들을 컬러링북으로 담았습니다.

B5 사이즈로 크기도 적당하고 96쪽으로 두께도 적당하여 휴대성이 좋습니다.

수채로 그림을 그려낸 작가님의 그림을 보고 바로 옆에서 컬러링할 수 있도록 제작했습니다.

특수제작으로 쫙 펼쳐지는 그림을 보고 컬러링할 수 있습니다.





총 45개의 매력적이고 도시적인 감성이 느껴지는 건물들, 상점들의 모습이 담겨있어요.

각 그림은 작가님의 그림과 컬러링 도안이 양쪽에 함께 수록되어 있습니다.

섬네일로 만든 목차를 보고 좋아하는 도시나 상점으로 찾아가볼 수 있어요.





작가님의 원본은 왼쪽 페이지에, 같은 그림을 컬러링 도안이 오른쪽에 수록되어 있습니다.

작가님의 스케치를 보는 매력이 있고요

그리고 수채화의 아름다운 채색과 색감을 감상하는 재미가 있습니다.






특히 정말 그 나라를 여행하는 듯 꼼꼼하고 자세하게 그려진 상점의 모습들이

마치 여행온 것 처럼 신나고 기분좋게 느껴지는 그림들입니다.





수채화의 특징을 한껏 살려 오묘하고도 아름다운 채색을 한 그림들을 보면서

수채실력을 키울 수도 있고

수채물감뿐 아니라 수채색연필이나 일반 색연필, 기타 원하는 모든 재료를 사용해 봐도 좋을 것 같아요.





다만 컬러링도안의 뒷장은 작가님의 그림이 있기 때문에 뒷장에 비쳐지지 않도록 도구를 선택해야겠습니다.

저는 작가님의 채색이 너무나 예뻐서 따라해보고 싶은데, 이 책에는 목차에 이어 바로 그림과 컬러링 도안이 나오기 때문에 작가님의 도구는 어떤 것인지 궁금하네요




수채물감의 가짓수가 많지 않아도 많은 색들을 조합하는 팁을 수록해주셨는데 이부분은 정말 꼼꼼히 읽고 공부해보려고 합니다. 

궁금하신 분들은 책을 참고해주세요





저는 이 책에서 색칠해보고 싶은 상점을 하나 골라보았어요

프랑스 파리에 있는 M.A. 도릭 이라는 상점입니다.

모든 그림은 목차에 상점의 제목과 장소, 나라이름이 나와 있으니 찾아보는 재미를 느껴보세요.




수채실력은 별로지만 작가님의 그림을 보면서 채색하느라 매우 즐거운 수채시간이었습니다.

컬러링 종이가 매우 도톰하여 물칠을 해도 상하지가 않았어요

뒷면에도 수채물감 채색이 비쳐보이거나 그림이 망가지지 않아서 잘 활용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어반수채물감 세트나 휴대용 물감세트를 휴대해 이 책을 한권 들고 컬러링하며 힐링하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도 매우 좋을 것 같아요.

작가님의 그림을 더 많이 보고 싶고 액자에 꽂아보고도 싶은 예쁜 책입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증정받아 솔직한 리뷰를 하였습니다.

#도시의상점들 #어반컬러링북 #수채컬러링북 #어반안나 #이종문화사 #힐링컬러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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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찬란한 완주를 위하여 - 건강, 육아, 사내 정치질에 주저앉지 않고 내가 일하고 싶을 때까지 일하는
이현승 지음 / 세이코리아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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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증정받아 솔직한 리뷰를 하였습니다.


일하는 여성에게, 내가 일하고 싶을 때까지 일하기 위한 조언이 담긴 이 책은 일을 하면서 양육, 돌봄, 가사를 병행하고 있는 여성들에게 필요한 책이다.

일과 가정, 양육과 돌봄까지 해내는 데 정작 거기에 나 스스로까지 돌봐야 하는 현실 속에서, 어느 한 곳만 소홀해져도 바로 소리없이 무너져 내리곤 한다.

그만큼 치열하게 해내야 유지가 되는 것이 현재 대한민국 여성들의 직장, 가사, 육아의 현 주소다.

나 역시 일과 가정의 양립 그리고 나 자신의 돌봄까지 무엇하나 제대로 되어가는 것이 하나도 없으면서 그날 그날 마감하듯 살아내고 있다고 여기는 날들이 많았다.

그래서 나보다 조금 더 많이 살고, 더 많이 경험한 저자의 조언이 반가웠다.




저자는 중소기업 취업에서 시작해 외국계 회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유일한 여성임원이 되기까지, 본인이 부딪히고 겪어낸 이야기들을 풀어내면서 아낌없는 사례와 조언을 말해준다.

그런데 그 조언들이 마치 남을 위한 조언처럼 보이나 실상은 자기 자랑인 그런 허울뿐인 조언이 아니다.

"나도 그런 적 있어", "나도 당해본 적 있어" 하는 공감이 가고 그래서 더 귀 기울이게 되는 그런 사례들이 많았다. 

바로 그 점이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인 것 같다.

정말 많은 경험에서부터 나오는 진심어린 조언이 이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나를 비롯한 여러 여성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책이다.

건강 관리, 육아와 가사, 가정과 일의 양립, 성희롱, 오피스빌런, 비방, 그리고 리더로서의 역할까지 이 책에서는 다양한 사례와 저자의 경험을 통해 배울 수 있는 점이 많다.




워킹맘, 전업주부, 이런 말들은 사실 단어에서부터 차별적이다.

아직도 우리 사회는 여성차별적이고, 더욱 문제점은 여성차별이 있다는 것을 같은 여성들조차 인정하고 싶지 않아 하고, 일부 남성들은 혐오의 기제로 그것을 활용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여성이 한 개인으로서 부딪히며 사회생활을 해 나가면서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차별과 유리천장 같은 벽은 상상을 초월하곤 한다.

개인의 노력과는 별개로 사회적, 구조적 문제가 있다면 그 사회가 과연 건강하게 성장하고 발전하는 사회일까?

불가능한 조건에서 가능을 만들어내고자 애쓰는 많은 분들에게 존경의 마음이 들기도 한다.




나 역시 내가 하고 싶은 일, 내가 사랑하는 일이 있다. 

그래서 그 일을 잘 할 수 있도록, 그게 당연하도록 개인적인 관리와 가정과 사회적인 부분 모두가 뒷받침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것은 개인이 나 스스로의 건강, 나의 규칙적인 생활을 관리해야 하는 차원이기도 하지만

온 가족 구성원이 함께 공감하고 협력해야 하는 부분이기도 하고,

또 더 나아가 이 사회에서 일하고 기여하는 개인으로서 모든 사회 구성원이 협의해야 하는 부분이기도 하다.

그래서 더욱 각 사회의 여러 분야에서 일하고 버티고 있는 많은 여성들에게 이 책을 권하고 싶다.

지금 자신이 원하는 바를 지키고 이루어 내자고, 그리고 내 딸들에게도 자신이 원하는 세상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해주자고 하고 싶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증정받아 솔직한 리뷰를 하였습니다.


#우리의찬란한완주를위하여 #이현승 #커리어케어 #saykorea #미자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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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서 길을 잃지 않는 법 - 첨단 기술은 우리를 어디로 데려갈까 10대를 위한 세상 제대로 알기 6
구정은.이지선 지음 / 북카라반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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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미래에서 길을 잃지 않는 법'은 북카라반 출판사의 '10대를 위한 세상 제대로 알기 시리즈' 중 한 권입니다. 

저자 구정은, 이지선은 신문기자 출신으로 국제적 이슈들과 약자를 위한 세상에 관심이 많아 꾸준히 글을 쓰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에 새로 나온 책 '미래에서 길을 잃지 않는 법'은 '첨단 기술은 우리를 어디로 데려갈까'라는 주제로 청소년들에게 첨단 미래기술에 대해 설명하고 관련 이슈에 관해 함께 생각해 볼 수 있는 질문을 던집니다.

누구나 첨단 기술에 관심이 있지만 특히 세상을 향해 나아가고자 미래를 준비하는 청소년들에게는 미래 지향적인 과학기술에 관심이 많을 수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더더욱 로봇이나 자율주행 자동차, 전기차, AI 인공지능 기술, 인터넷과 네트워크, 커뮤니케이션 기술 등 다양한 현대 기술에 대해 관심이 많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이러한 기술들은 인간의 삶을 편리하게 만들어주기도 하고, 인간에게 도움을 주거나 새로운 삶을 선물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그만큼 세상의 자본이 모이는 곳이기도 하고, 때에 따라선 국가 간 자본과 기술 싸움 등 첨예한 대립과 갈등이 생겨나기도 하는 분야입니다.

기술의 발달은 필연적으로 자본을 끌어들이고, 이 과정에서 온갖 윤리적 이슈가 대두되기 십상입니다.

과연 청소년들은 현재 과학 기술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을지, 그리고 우리가 누리는 편리한 생활 뒤에는 어떤 이슈들이 숨어 있는지 알고 있을까요?

이 책에서는 다양한 기술에 대한 배경지식을 제공하고, 관련된 시사 이슈, 사회적 문제들을 생각해 보도록 유도합니다.

그래서 청소년뿐 아니라 어른들이 읽어도 생각할 거리가 많아지는 책입니다.




요즘 AI가 상담사를 대신한다는 둥, 논문을 대신 쓴다는 둥 다양한 용례와 문제점들이 많은 시기인데요

모든 기술이 그렇듯이 완벽하게 좋기만 한 건 이 세상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과연 이것을 아예 사용을 하지 말아야 할까요?

아니면 어떻게 사용을 해야 할까요?

결국 이것을 사용하는 것도, 개발하는 것도, 인간의 지혜로 해결할 수밖에 없습니다.


현대인이 직면한 많은 기술들과 변화들에 우리는 유연하고 지혜롭게 대처해야 합니다.

그와 동시에 의문을 가져야겠죠.

현재 우리가 가고 있는 방향이 옳은 방향인가.

불합리한 이슈가 있다면 그것을 어떻게 해결하면 좋은가?

인간은 인간이기에 생각하는 힘을 키우는 것을 멈추지 말아야 합니다.

그리고 끊임없이 해답을 모색하고 함께 잘 살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해야겠죠.

이 책은 청소년들에게, 그리고 다른 모든 독자들에게 생각할 수 있는 힘을 길러주고자 합니다.

그리고 나만의 생각, 나만의 미래를 준비하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미래에서길을잃지않는법, #구정은, #이지선, #북카라반, #컬처블룸, #컬처블룸리뷰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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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컴 투 놀이 학교 : 레서판다랑 훌라후프
신현경 지음, 서지영 그림 / 브릭하우스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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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증정받아 솔직한 리뷰를 하였습니다.




웰컴 투 놀이 학교는 훌라후프를 좋아해서 별명이 훌라인 레서판다와 개미핥기, 레서판다들 그리고 그 외 동물들이 다 함께 사는 마을에서 놀이 학교를 만들어가는 내용의 만화책입니다.

어린이들에게 추천할 만한 만화책이지만 놀랄 만큼 현실을 반영한 듯한 이야기가 어른들에게도 와닿을 내용인 것 같은데요

그 이유는 어른들의 갈등이 아이들에게도 영향을 크게 미치고 있다는 것을 이 책 속의 이야기에서도 찾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평화로운 놀잇배 마을은 어른들의 갈등이 심화되어 어린이들의 사이도 나빠졌어요. 그때문에  둥둥학교가 사라질 위험에 처하자 놀놀 학교로 이름을 바꾼 후, 놀이 수업만 하는 학교, 몸도 마음도 건강한 어린이를 환영하는 학교로 새롭게 거듭납니다.

아이들끼리는 갈등이나 안맞는 부분이 있어도 금세 웃으며 같이 놀 수 있지만 어른들끼리는 그렇지 않을 걸까요?






그런데 어떻게 학교가 놀이 수업만 하는 걸까요?

잘 노는 아이가 잘 자란다는 말, 여러분은 믿으시나요?

사실 여기서 논다는 말은 우리가 흔히 생각하듯 티비 보고 핸드폰 보며 뒹굴뒹굴 논다는 말이 아니랍니다.

놀이라는 것은 또래 아이들이 모여서 함께 무엇을 할 지 정하고, 규칙을 만들어가고, 서로 어울리며 이해하고 받아들이고, 갈등과 싸움이 생겨도 그걸 중재하고 해결해나가는 그 모든 것을 포함합니다.

그래서 이 책을 읽으며 저는 놀이 문화가 결국 아이들의 작은 사회라고 생각하고 아이들이 처음 사회성을 배우게 되는 기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이 책에서도 보면 다양한 어린이 동물들에게 다양한 놀이와 어울림의 기회가 주어집니다. 

그 속에서 어떤 친구는 시무룩하기도 하고 어떤 친구는 실망하기도 하고 또 어떤 친구는 좌절하기도 합니다.

요즘 부모들 중에 자기 아이가 조금이라도 불편하면 참을 수 없는 분들도 계세요.

그런데 사실 그런 작은 갈등 상황을 스스로 해결하고 친구들과 조정해나가며 극복해보는 계기 하나 하나가 쌓이고 쌓여서 우리 아이들의 마음을 단단하게 만들어주고, 향후 더 큰 사회에 나가서도 어디서나 당당하고 용감할 수 있는 한 사람으로 만들어 준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놀이 학교에서 놀이 수업만 한다는 것은, 사실 온 세상에서 가장 필요한 수업을 하는 것은 아닐까요? 

사실 이 책을 처음 받았을 때는 이게 1권인지 몰랐는데, 알고보니 2권으로 내용이 이어진다고 합니다.

과연 놀이 학교의 친구들이 계속해서 어떤 모험과 성장을 해나갈지 기대가 됩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증정받아 솔직한 리뷰를 하였습니다.

#웰컴투놀이학교 #레서판다랑훌라후프 #신현경 #서지영 #브릭하우스 #미자모 #서평이벤트 #서평 #독서 #육아책 #만화책 #놀이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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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 없는 작가
다와다 요코 지음, 최윤영 옮김 / 엘리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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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영혼 없는 작가는 다와다 요코의 세 책 중 일부 글을 뽑아 개역 출간한 책입니다.

이 책을 쓴 다와다 요코 작가는 일본 출생으로, 독일에서 유학하며

일본과 독일, 두 군데 모두에서 두 언어 모두를 가지고 작가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그래서인지 다중 언어를 구사하는 사람들만의 특징적인 언어에 대한 사유가 남다른데, 

저도 언어에 관심이 많은 사람으로서 이 책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이 책은 산문 형태의 글로서, 일본어와 독일어의 경계를 넘나들고 

언어 자체의 뜻에서 발전하여 언어와 언어를 넘나드는 통찰,

그리고 거기에서 새롭게 발견하는 문화적 차이 등을 사유합니다.

사실 모국어를 완벽하게 구사한다고 해도 우리가 모두가 작가가 되는 것은 아니듯,

작가는 일본어를 잘해서, 혹은 독일어를 잘해서 글을 쓰는 것이 아니라

작가만의 새로운 시각, 일상에서 관찰하는 전혀 다른 발상의 전환, 

허를 찌르는 의미의 해석을 더한 글을 쓰고 

바로 그 점이 독자에게 신선하게 다가오는 듯 합니다.





어느 한 단어에서 나올 수 있는 문화적인 배경이나 생각들이

그 단어를 처음 배우게 된, 혹은 외국어로 대하게 되는 사람들에게는

그 배경 지식과 문화까지도 배우게 되는 계기가 됩니다.

그것은 외국어를 공부해본 사람이라면 한번쯤은 누구나 느껴보았을 것입니다.

이처럼 언어라는 것은 우리의 사고를 규정하기도 하지만 

동시에 우리의 사고를 넘어서 더 나아가 경계를 확장하는 기능을 하기도 합니다.

그런 면에 있어서 이중 언어를 사용하여 글을 쓰는 작가의 통찰이 매우 재미있으면서도 신선한 것입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재미있게 느꼈던 또 한가지는 작가가 타고난 이야기꾼이라는 것입니다.

일상에서 만나는 다양한 장소와 사람, 사물과 이름들을 가지고 작가는

끝없이 깊고 넓은 사유를 하면서 그와 동시에 상상의 나래를 뻗어나갑니다.

이야기로 이 상상력을 풀어내는 작가의 글쓰기가 저는 무척 재미있다고 느꼈습니다.

이렇게 이야기를 하기 좋아하는 사람이, 이렇게 글쓰기를 좋아하는 사람이 작가가 되는 것이구나 하는 요소를 이 책을 읽으며 발견하게 된 것 같아요.

그래서 저는 이 책을 다양하고 많은 아이디어들을 생각하고 이야기하기 좋아하는 분들,

그리고 이야기를 풀어내고 글로 쓰는 것을 좋아하고 희망하고 계신 분들께 추천하고 싶습니다.




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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