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찬란한 완주를 위하여 - 건강, 육아, 사내 정치질에 주저앉지 않고 내가 일하고 싶을 때까지 일하는
이현승 지음 / 세이코리아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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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증정받아 솔직한 리뷰를 하였습니다.


일하는 여성에게, 내가 일하고 싶을 때까지 일하기 위한 조언이 담긴 이 책은 일을 하면서 양육, 돌봄, 가사를 병행하고 있는 여성들에게 필요한 책이다.

일과 가정, 양육과 돌봄까지 해내는 데 정작 거기에 나 스스로까지 돌봐야 하는 현실 속에서, 어느 한 곳만 소홀해져도 바로 소리없이 무너져 내리곤 한다.

그만큼 치열하게 해내야 유지가 되는 것이 현재 대한민국 여성들의 직장, 가사, 육아의 현 주소다.

나 역시 일과 가정의 양립 그리고 나 자신의 돌봄까지 무엇하나 제대로 되어가는 것이 하나도 없으면서 그날 그날 마감하듯 살아내고 있다고 여기는 날들이 많았다.

그래서 나보다 조금 더 많이 살고, 더 많이 경험한 저자의 조언이 반가웠다.




저자는 중소기업 취업에서 시작해 외국계 회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유일한 여성임원이 되기까지, 본인이 부딪히고 겪어낸 이야기들을 풀어내면서 아낌없는 사례와 조언을 말해준다.

그런데 그 조언들이 마치 남을 위한 조언처럼 보이나 실상은 자기 자랑인 그런 허울뿐인 조언이 아니다.

"나도 그런 적 있어", "나도 당해본 적 있어" 하는 공감이 가고 그래서 더 귀 기울이게 되는 그런 사례들이 많았다. 

바로 그 점이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인 것 같다.

정말 많은 경험에서부터 나오는 진심어린 조언이 이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나를 비롯한 여러 여성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책이다.

건강 관리, 육아와 가사, 가정과 일의 양립, 성희롱, 오피스빌런, 비방, 그리고 리더로서의 역할까지 이 책에서는 다양한 사례와 저자의 경험을 통해 배울 수 있는 점이 많다.




워킹맘, 전업주부, 이런 말들은 사실 단어에서부터 차별적이다.

아직도 우리 사회는 여성차별적이고, 더욱 문제점은 여성차별이 있다는 것을 같은 여성들조차 인정하고 싶지 않아 하고, 일부 남성들은 혐오의 기제로 그것을 활용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여성이 한 개인으로서 부딪히며 사회생활을 해 나가면서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차별과 유리천장 같은 벽은 상상을 초월하곤 한다.

개인의 노력과는 별개로 사회적, 구조적 문제가 있다면 그 사회가 과연 건강하게 성장하고 발전하는 사회일까?

불가능한 조건에서 가능을 만들어내고자 애쓰는 많은 분들에게 존경의 마음이 들기도 한다.




나 역시 내가 하고 싶은 일, 내가 사랑하는 일이 있다. 

그래서 그 일을 잘 할 수 있도록, 그게 당연하도록 개인적인 관리와 가정과 사회적인 부분 모두가 뒷받침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것은 개인이 나 스스로의 건강, 나의 규칙적인 생활을 관리해야 하는 차원이기도 하지만

온 가족 구성원이 함께 공감하고 협력해야 하는 부분이기도 하고,

또 더 나아가 이 사회에서 일하고 기여하는 개인으로서 모든 사회 구성원이 협의해야 하는 부분이기도 하다.

그래서 더욱 각 사회의 여러 분야에서 일하고 버티고 있는 많은 여성들에게 이 책을 권하고 싶다.

지금 자신이 원하는 바를 지키고 이루어 내자고, 그리고 내 딸들에게도 자신이 원하는 세상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해주자고 하고 싶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증정받아 솔직한 리뷰를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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