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세 살에 마음 부자가 된 키라 꿈을 이루게 도와주는 자기경영 동화 2
보도 섀퍼 지음, 유영미 옮김, 원유미 그림 / 을파소 / 2015년 2월
평점 :
절판


바른 마음 다스리기와 인간관계 잘 맺는 방법을 소개해주는 책





<열세 살에 부자가 된 키라>라는 책을 우연히 보고난 후, 키라책이 너무너무 좋다는 생각을 하고 있던 차에 이번에 ,<열세 살에 마음 부자가 된 키라>라는 신간책이 나왔다고 해서 꼭 한번 읽어보고 싶어서 이번에 이 책을 선택했어요. 






미국에 가고 싶어하는 키라는 준비과정에서 억울하고 속상한 일들과 부닥친다. 
남을 의심하기도 하고, 오해하기도 하며, 무례한 행동을 하기도 한다. 

그러한 실수들로 인해 키라는 점점 어려운 상황에 빠져든다. 

이처럼 우리들도 키라처럼 난처한 곤경에 빠지면 자신의 실수를 인정하기보다는 분노하면서  남의 탓으로 돌리곤 하죠. 하지만 그렇게 한다고 해서 자신의 분노가 없어지지도 않을뿐더러 주변의 사람들에게 자신이 나쁜 사람처럼 인식되어져 가고 있다는 걸 알게 되죠. 

키라는 화내고 짜증내는 것이 해결책이 될 수 없다는 걸 배우게 되고, 자신을 바꾸어 나갈려고 하는 키라









바꿔가고자 하는 키라를 도와주는 사람들이 한명씩 나타나서 키라에게 귀중한 충고를 아끼지 않고 해준다. 
그들은 말로만 충고하는 게 아니라 행동으로 직접 보여줌으로써 키라는 그 사람들처럼 변화할려고 하는데.. 키라는 정말 멋진 사람으로 변화할 수 있을까???

책 한장 한장 읽으면서 너무너무 재미있고 흥미로운 전개로 아이가 눈 깜박하지 않고 한자리에 앉아서 이 책만을 보려고 하네요. 



이 책은 우리에게 사람이 돈만으로는 행복해질 수 없다는 것을 가르쳐주고 있다. 

도넛에 돈을 비유해놓은 것이 있는데... 그걸 듣는 순간 돈만 있어서는 제대로 된 인간이 될 수 없음을 알려주고 있다. 


도넛에는 구멍이 뻥 뚫려 있다. 이 구멍은 돈은 귀하고 좋은 것이지만 그것만으로는 우리를 채울 수 없다는 것을 알려준다. 보이지 않는 알맹이까지 채워졌을 때 비로소 꽉 찬 사람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말해주고 있다. 


보이지 않는 알맹이란 우리의 인격을 말하고 있다. 보이지 않는 알맹이 = 인격을 잘 다듬어 인격이 충만한 사람이 되면 주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기쁨을 주는 사람이 될 것이고, 그것이야말로 행복이라고 이 책에서 말해주고 있다. 


아이가 읽어도 좋은 책이지만.. 어른들도 읽어보면 참 좋은 책인것 같다.



아이에게 좋은 책 한권 읽히고 싶어서 이 책을 건냈는데...

이 책을 보고 난 아이의 반응이 너무 좋아서 아이가 읽은 후 제가 읽었어요. 

그런데.. 정말... 이 책은 아이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함께 읽어보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오랜만에 좋은책을 만나게 되어 너무너무 값진 시간들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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