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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만만 놀이왕 3.4권 세트 - 전2권 ㅣ 자신만만 놀이왕
천재교육 편집부 엮음 / 천재교육(학습지) / 2012년 4월
평점 : 
품절
37개월되는 우리 둘째를 위해서 올해에는 둘째에게 이것저것 많은것들을 보고
느껴볼 수 있는 시간을 많이 줄려고 하고 있어요.
11월에는 아이랑 즐거운 유아미술놀이를 해볼까해요.
며칠전에 칠판에 그림을 그리고 또 그리는걸 보고서는 지금이 딱~
미술놀이 할때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래서 유아미술놀이에 관해서 좋은 책이 뭐가 있을까? 살피던 중.
저번에 유교전에 가서 본 천재교육 자신만만놀이왕 시리즈가 생각나더라구요.
그때 저렴한 가격으로 저를 유혹해서 한번 살펴봤는데
가격대비 너무 훌륭한 내용들이 많이 들어가 있더라구요.
유아미술에 관심이 많은 저로써
이번에 받아본 천재교육 자신만만놀이왕 미술교재들이 정말로 너무너무 좋더라구요.
유아미술놀이도 한분야 그리기만 있는것도 아닌채
그리기, 오리기, 붙이기, 접기 미술놀이들이 아주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더군요.
자신만만 놀이왕 시리즈는 총 4권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1. 내맘대로 칠해요
2. 내맘대로 붙여요
3. 내맘대로 접어요
4. 내맘대로 오려요
미술놀이를 여러가지 미술놀이활동을 해볼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서 집에서 홈스쿨링을 하시는 분들에게도
정말 좋겠더라구요. 저역시도 저희 큰아이가 어렸을때
이런 미술놀이교재 구입해서 아이랑 즐겁게 놀았거든요.
효과는 대만족~
아이도 엄마도 100% 만족하는 미술놀이
책을 펼쳐놓고 사진을 찍고 있으니깐 우리 작은뚱이 벌써 관심을 가지네요.
책을 보더니 자기 수준에 맞는 책인지 아는지...
"엄마~ 이거 내꺼야???"
"포도 아이스크림, 과자, 사탕 있다. 나두 그려보고 싶다. "
이러면서 벌써부터 관심을 가지네요. ^^
이때 작은뚱이 관심을 가지기는 했지만.
이때 학교에서 오는 형아를 학원에 데려다주어야 하기에.. 작은뚱과 즐거운 미술놀이 시간은 갖지 못했네요.
내일 아이랑 즐거운 미술놀이 해보기로 약속만 해두었어요. ^^
4권의 책 중 제가 가장 좋아하는 책은
<붙여요>책이 가장 좋더라구요.
그림 그리는건 그냥 마음대로 칠판에도 그려내고 있어서
그리는 미술놀이활동만 하기보다는 다른 미술놀이활동을 했으면 하는 바람에...
<붙여요>책이 마음에 들더라구요.
자신만만놀이왕 책을 어떻게 이용하면 좋을지 사용 설명서도 간단히 나와있어요.
가위를 사용해도 되고, 가위질이 서툰 아이에게는 그냥 찢어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라고 하더라구요.
저희도 가위를 사용하기보다는 손으로 찢으면서 노는 것이 가장 좋을것 같아요.
손으로 찢으면서 스트레스도 풀고, 모양도 가지가지 나올테니깐요. ^^
주어지는 그림에 여러색의 색종이를 마음대로 찢어서 주어진 그림에 붙이면 되는거죠.
정말로 정답은 없는만큼 아이가 원하는 대로
아이가 원하는 디자인대로 붙일 수 있어서 너무너무 좋네요.
2번째로 마음에 드는것은 <칠해요>책이에요.
<칠해요> 책에서도 사용방법을 살짝 알려주고 있어요.
그림과 간단한 설명이 나와서 훨씬 더 좋네요.
설명이 너무 긴것은 싫어요~
ㅎㅎㅎ
아이 마음대로 아이가 원하는 대로 색칠하다보면
새로운 생각이 떠올라 점점 자신만의 스타일을 찾게 되고,
자신만의 독특한 기법들이 나올 수 있다고 하니
아이랑 즐겁게 열심히 놀아봐야겠어요.
정말 다양한 그림들이 나와 있어서 색다른 미술놀이를 할 수 있겠어요.
그 중에서 가장 좋아하는 것은
이 빨간색 문어를 너무너무 좋아하네요.
오늘은 문어에게 그림을 그리고 싶어하는 아이의 마음을 가라앉히기는 했지만
내일은 꼭 아이가 원하는 걸 할 수 있도록
자신이 그리고 싶어하는 문어에 자신만의 스타일대로 그림을 마구 그릴 수 있도록 해줘야겠어요.
"작은뚱~ 벌써부터 기대되니???"
내일 아침일찍 일어나서 하자고 하니깐 마냥 좋은지... 연신 웃기만 하네요. ^^
정말로 내일은 꼭 아이랑 즐거운 미술놀이해봐야겠어요.
집에서 홈스쿨링을 하다보면 역시 좋은건 아이의 컨디션에 따라
아이가 원할때 할 수 있고, 아이가 좋아하는 것과 싫어하는걸 알 수 있어서 정말 좋은것 같아요.
미술놀이도 처음에는 싫어했지만 집에서 종종 홈스쿨링으로 미술놀이 하더니
이제는 미술놀이하자고 하면 하자는 말 한마디에 이렇게 좋아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