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진짜 재밌는 파충류 그림책 - 처음 만나는 신기한 파충류의 세계 진짜 진짜 재밌는 그림책
수잔 바라클로우 글, 앤드류 이스턴 그림, 김맑아 옮김 / 라이카미(부즈펌어린이) / 2013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며칠전에 서점에 다녀왔는데 서점에 가서 책을 보던 중

다양한 파충류 얘기를 들려준다고 해서 관심이 이 책에 눈이 확~ 가더라구요.

큰아이가 파충류에 대해서 너무너무 관심이 많아서 한번 읽혀보면 좋겠다 싶어서 건네줬더니

서점 그 안에서 거의 30분이상 바닥에 앉아서 이 책만 연신 보고 있더라구요.

 

 

서점에서 이 책만 보더니 결국에는 이 책을 사달라고 하는데..

그날 작은아이 책을 너무 많이 사는 바람에 다음에 사주겠다고 말해놓고...집으로 왔답니다.

 

집으로 와서 인터넷서점에 들러서 어린이날 선물로 이 책을 줘야겠다 싶어서 어린이날 선물로 줬더니... 

역시.. 아이가 너무나도 재미있게 읽고있던 거라 책을 받는 순간

쇼파에 앉아서 책을 보기 시작하더라구요.

 

 

 

 

몇십분도 안되어서 저만큼이나 읽었네요.

 

아이가 관심 가지고 있는거라 앉은자리에서 후다닥~ 읽어버리네요.

 

 

 

 

 

 

어찌나 집중해서 읽는지 동생이 옆에 와서 장난을 치고 있어도 책 읽는데만 집중하고 있는 아이.

 

 

 

 

 

 

 

 

 

 

아이가 거의 두시간을 이 책만 보고 있길래

이 책을 얼마나 좋아하고 재미있어 하는지 알겠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잠깐 책을 살펴봤더니.. 역시나 아이가 좋아할만한 파충류들이 한가득~ 있네요.

 

저는 가장 먼저 책표지 앞에있는 파충류가 뭔지 알고 싶어서 가장 먼저 찾아봤는데

보면 볼수록 멋진녀석이더라구요. 생김새도 그렇고, 선게이저도마뱀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보니 선게이저도마뱀이 어떤 도마뱀인지 알겠네요.

 

  

이것말고도 정말로 다양한 파충류가 있어요.

도마뱀,뱀,거북과 악어,양서류등 150종이 넘는 파충류가 이 책 한권 속에 다 들어가 있네요.

 

 

 

 

 

 

한페이지당 파충류의 그림과 함께 간략하게 중요한 것들만 적혀있어서 책을 보는게 어렵지는 않겠어요.

이래서 아이가 몇시간만에 이 책을 다 읽게 된 것 같아요.

 

 

 

 

 

파충류 그림책을 다 보고서는 여러가지 파충류에 대해서 설명해주기 바쁜 아들

엄마에게 다양한 파충류 얘기를 해주겠다면서 열심히 설명해주고 있어요.

 

얼마나 재미가 있었으면 엄마에게도 알려줘야겠다면서 이렇게 설명까지 직접 해주는지...

아이가 정말로 재미있게 읽는 책을 만나게 되어서 엄마 마음으로도 너무 뿌듯하고 기분이 좋네요.

 

 

커다란 책 사이즈에 시원시원하게 그려진 파충류들을 보고 있으면 진짜로 살아있는듯 해서 더욱더 재미있게 읽을 수 있네요.

그리고 설명도 너무 길지 않아서 어린아이들도 무난하게 잘~ 볼 것 같아요.

 

  

어린이날 선물 제대로 해준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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