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과 짐을 실어 나르는 탈것 우리알고 세계보고 4
김향금 지음, 이경국 그림 / 미래엔아이세움 / 2012년 9월
평점 :
품절


 

[사람과 짐을 실어 나르는 탈것] 백과사전이 따로 필요없네.

 

 

 

저처럼 저학년을 둔 부모라면 똑같은 생각을 가지고 계실것 같아요.

저역시도 요즘에 드는 생각이 우리 아이 사회공부에 도움줄 책이 뭘까??

그러면서 많은분들에게 좋은 평을 가지고 있는 책들과 새로 출시된 신간책들을 살펴보고 있어요.

 

 

그러던 중 눈에 확~ 들어오는 책이 있어서

오늘은 그 책을 소개해드릴려고 해요.

 

 

저학년을 위한 사회 지식그림책 <우리알고 세계보고>

 

 

 

 

 

 

 

우리알고 세계보고는 초등 저학년을 위한 사회 예비지식 그림책이에요.

우리 역사와 문화를 소재로 하여 우리것에 대한 긍정과 자신감을 심어주고

세계 여러 나라의 풍부한 사례를 곁들여 균형 잡힌 지식을 갖게 해주는 책이에요.

 

 

이책도 벌써 4건의 시리즈로 출간되었네요.

 

 

4건의 책 중 이번에 출간된 신간 <사람과 짐을 실어 나르는 탈것>이에요.

 

 

 

 

 

 

 

재미있는 이야기책처럼 시작하고 전개가 되어져서 아이가 즐겁게 재미있게 읽으면 되는책이네요.

 

첫장을 펼쳐드니깐 원시인부터 확~ 들어오니..

벌써부터 아이의 관심을 확~ 끌어오더라구요.

 

 

아직 어려서 원시인, 공룡.. 뭐.. 그런것들을 좋아하더라구요.

 

지금은 볼 수 없는 것들이 나오면 뭐든지 좋아하는 것 같아요.

현실보다는 공상에 사로잡혀서 살아가는 연령이라서 그런가봐요.

 

 

 

그래서 저희 아이처럼 어린아이의 관심을 잘 포착해서 첫장부터 책을 볼 흥미를 일으켜주네요.

 

 

 

 

 

 

 

재미있는 이야기 책처럼 전개가 되고 있어요.

그래서 딱딱한 지식을 전하는 백과사전과는 역시 다른느낌이네요.

딱딱한 백과사전은 아이가 볼려고도 하지 않을려고 할텐데.. 이 책은 재미있는 이야기를 풀어놓아서

아이가 쉽게 지식을 받아들이고 자기의 지식으로 습득할 수 있도록 해주네요.

 

 

 

 

 

 

그러면서 책 페이지 곳곳에 간단한 설명이 곁들여져있어요.

 

지금도 사용하는 지게가 삼국시대에 발명되어졌는지는 이책을 통해서 알게 되었네요. ^^;;

 

 

 

 

 

 

 

 

 

페이지 이곳저곳에 간단한 지식을 쏘~옥 넣어주었네요.

 

옛날에 바퀴가 어떻게 발명되었는지 알 수 있도록 잘 설명되어져 있는데다가

바퀴가 어떻게 발명되었는지 보여주는 그림도 들어가 있어요.

 

 

 

 

 

 

 

 

 

원시인때부터 무거운 짐을 옮기거나 이동할때 어떤것들 어떤방법으로 사용했는지

시대(원시인때부터~ 현재 지금까지)에 맞춰서 설명을 해주고 있어요.

 

이 장에서는 사람들이 동물을 길들여서 어떤식으로 사용했는지 자세히 설명되어져 있어요.

 

 

 

 

 

 

 

 

 

말을 어떤식으로 사용했는지에 대해서도 자세히 설명되어져 있고, 말이 바꾼 세계역사에 대해서도 자세히 나와있어요.

 

아주 작은 메모로 설명되어있지만 그래도 있을 지식정보는 모두 들어가 있더라구요.

 

말이바꾼 세계역사만 살펴봐도 사람들이 말을 타면서 전쟁에서도 속도전이 벌여졌다고 알려주잖아요.

 

 

 

 

 

 

 

 

 

 

 

탈것은 사람이나 짐을 먼 곳으로 실어 날라 나라의 이곳저곳을 연결해 주었다네요.

그러면서 비단길(실크로드)도 생겨나게 된거랍니다.

 

비단길은 이 길을 통해 중국의 비단이 로마로 전해졌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인데..

이길을 갈때에는 말은 못 다닌다고 하네요. 그래도 말 대신 낙타를 이용해서 이길을 따라 장사꾼들이 지나다녔다는 군요.

 

그렇게 여러나라의 문화,진귀한 물건들이 세계 곳곳에 퍼지게 되었답니다.

 

 

 

 

 

 

 

비단길을 다니면서 물건을 사고 팔던 중.

더 많은 물품을 교환하러 가기 위해서 돛을 단 배를 만들게 되었고,

배를 이용해서 아주 먼나라까지 다닐 수 있게 되었답니다.

 

이 책을 보니 아주 옛날부터 동양과 서양을 잇는 비단길 외에 바닷길로 있었다네요.

중국의 도자기나 인도의 향료가 서양으로 운반되어 '도자기 길','향로 길'이라고도 불렸다고 합니다.

 

이런 지식은 백과사전 아니면 찾아보기 힘든데..

백과사전을 따로 두고 있지 않아도 단행본 한권으로 두꺼운 백과사전에 있는 지식을 어느정도 살펴볼 수 있어서 좋네요.

 

 

 

 

 

 

 

 

 

 

사람들은 좀 더 편하고 좀 더 많이 실어나를수 있는 것들을 생각하고 생각해서

증기기관을 만들어 증기선,증기차,증기기차를 만들기 시작했어.

 

 

 

 

 

 

 

 

증기기관을 이용해서 움직이던 자동차가 세계 최초의 휘발유로 움직이는 자동차를 만들어냈죠.

 

자동차가 어떻게 생겨났고, 자동차를 최초로 발명한 사람에 대한 지식도 들어가 있어요.

오늘날까지 널리 사용하게 되는 자동차의 기틀이 되고 있는 지식까지 알려주고 있답니다.

 

 

 

 

 

 

 

 

 

 

자동차에 이어, 비행기, 고속철도, 큰 컨테이너선, 제트비행기까지 탈것에 대한 지식들을

정말로 자세히 꼼꼼히 설명해주고 있어요.

 

두꺼운 백과사전을 사다놓고 아이가 잘 읽지 않는다고 하시는 분들

백과사전을 먼저 주기보다는 이렇게 간단히 설명되어져 있는 지식그림책을 먼저보게 한 후 백과사전을 쥐어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리고 마지막장에는 책에 나왔던 것들을 한번 더 정리하는 의미로 탈것과 생활, 탈것의 종류,

탈것의 과학, 세계 역사속의 유명한 길에 대해서도 실사 사진과 함께 자세히 설명되어져 있네요.

 

이 한권으로 그 어떤 백과사전 못지않게 우리 아이가 알아야 하는 지식들이 왕창~ 들어가 있네요~

 

 

 

이 책을 아이랑 함께 보고 난 후,

미래에는 어떤 자동차들과 탈것들이 생겨날까?? 둘이서 얘기 나눠봤는데..

아이들은 정말로 엉뚱하면서도 기발한 아이디어가 쏙~  쏘~옥 나오더라구요. ^^

 

 

 

탈것에 대한 지식들이 한권의 책 속에 쏘~옥 들어가 있어서

정말로 재미있게 읽었네요.

 

책 두께가 너무 두껍지도 않고, 그렇다고 너무 얇지도 않아서..

저학년인 저희 아이가 한번에 읽기에 딱 좋네요.

 

다음 시리즈도 꼭 한번 구입해서 봐야겠어요.  좋네요~

 

 

 

 

 

by athena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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