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pa, Please Get the Moon for Me (Board Books)
에릭 칼 지음 / Little Simon / 1999년 10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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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구입하면서... 참 많이 망설였답니다. 

 이책이 우리아이한테 정말로 맘에 들어할지..좀 망설였어요. 근데..많은 사람들이 좋아해주시는 책이라 혹시 하는 마음에 구입했어요. 테이프는 집에 있어서 책만 구입하게 되었는데..  

테이프 틀면서 책을 보여줬는데.. 이 책에 관련된 테이프는 책의 줄거리를 따뜻하면서 온화한 목소리로 노래를 부르면서 이야기를 해주는데 너무 좋더군요. 

 

 아이가 잠잘때 읽어주면 가장 좋을것 같아요. 테이프의 노래를 따라하다보니.. 저절로 이야기 스토리가 외워지네요. 아이도 노래를 흥얼거려요.  

 그리고 스토리 역시..정말로 좋은것 같아요. 창작이 감미된 동화책인것 같아요. 

달을 따달라는 아이의 말에..아빠가 달을 따러 갔다가... 

달이 작아지기만을 기다리다가... 달이 작아질 때.. 아빠가 달을 따다가 아이한테 선물로 준다는 내용.. 정말로 좋은것 같아요. 

 

이 내용을 보면서.. 이런 느낌을 받았어요. 

요새 아빠들은 아이를 위해서라면... 하늘에 있는 달을 따서 가져다 줄만큼... 

아이를 많이 사랑한다는 의미가 내포되어 있어... 

저희 아이한테도 참 좋은 책이었어요. 아빠의 사랑을 간접적으로나마 알게 되면서... 

아이 스스로 아빠가 아이한테 얼마나 잘해주고 있는지를 생각하고.. 

아빠를 사랑하겠다고 하는 아들녀석을 보고 있으니... 

 

책의 힘이란게 어떤건지.. 이번에도 많이 알았답니다. ^0^ 

 

 

오랜만에 좋은책으로.. 우리아이 인성교육에도.. 그리고 새로운 꿈을 꿀 수 있는 다리를 놓아준 이책에 감사할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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