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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시대, 최고 멘토의 특별한 진로코칭 - AI의 파도를 넘어, 미래로 성장하는 진로 로드맵
배상기 지음 / 미디어숲 / 2024년 12월
평점 :
<미디어숲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은 후 작성한 서평입니다>
이 책 제목에 끌려서 읽기 시작했어요. 진로를 고민하고 있는 대학생 아들에게도 자신의 진로를 찾을때 어떻게 해줘야 하는지 이 책을 통해서 조언을 들어보려고요. 중 2가 되는 아이한테도 진로를 위한 찾는 방법을 함께 알려주고 싶어 읽기 시작했습니다.
책을 읽다보니 정말 손에서 떼어놀 수가 없을 정도록 몰입이 잘 되어서 책을 펼치고 1시간 이상 읽었던 책이었네요. 아마도 자녀의 진로에 대해서 고민을 하고 있던지라 더욱더 책이 잘 읽혔던 것 같아요.
그럼 이제 이 책에는 어떤 내용들이 있는지 하나하나 살펴보면 안내해 드릴게요.

자녀의 안정적이 미래를 준비하려면 부모님들부터 인식이 달라져야 한다고 하는 책 문구가 가장 띄더라구요.
그래서 읽기 시작했어요.
학생, 학부모가 함께 읽는 진로 가이드북이라고 하는데... 제가 먼저 이 책을 읽고 보니 정말로 학생, 학부모가 함께 읽어두어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저자 배상기님은 한구대학신문에서 <배상기의 진로코칭>칼럼을 연재하고 있는 교육학 박사이자 35년간 일반 고등학교에서 생명과학을 가르쳐 온 교사라고 합니다.
좀 더 좋은 교사가 되기 위해 서울대학교에서 직업교육으로 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여러 고등학교에서는 진로진학지원부장을 맡았으며, 서울시 교육청 대학진학지도지원당으로도 활동을 하셨다고 하시네요.
그런 활동을 통해 청소년기에 진로와 직업 문제로 고민이 많은 학생들에게 적절한 조언과 함께 인생을 주도적으로 이끌어 갈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계신다고 합니다.


책의 목차를 보다보니 제가 가장 읽고 싶었던 부분이 눈에 들어오네요.
< 내 아이의 진로는 어떻게 찾아야 할까> 이 부분부터 책을 읽기 시작했어요.
먼저 읽고 싶었던 부분을 읽고 난 후, 나머지 부분을 읽어도 큰 문제는 되지 않을테니깐요.



시대적 대표 직업이란 그 시대의 안정성, 수입, 사회적 인정등 여러 요인을 만족시키기에, 우수한 학생들이 몰린다. 이러한 직업에 종사하려면 실력을 갖추고 시대의 흐름을 읽어야 하한다.
사회와 기업이 요구하는 수준을 만족시키는 능력또한 길러주어야 한다고 한다.
저는 이 말씀을 너무 맞는 말씀이란걸 알고 있어요. 저희도 그렇지만 지금 우리 아이들에게 이런 시대적 대표 직업들이 저희때와는 달리 다른 요구사항들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그런것들을 배우고 익혀야 하는데 아직도 제 주변에 있는 부모님들은 그냥 오로지 의사가 되어야 한다는 옛날부터 고착되어 왔던 부분을 맹신하면서 자녀에게 투시하는 부모님을 볼 때가 많아요.
그런 모습을 보면 정말 너무 변화하는 세상을 모르고 계시는 구나 하는 생각과 함께 저는 저렇게 변화하지 않는 삶을 살아서는 안된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래서 이 책을 꼭 읽어보고 싶었네요.

청소년 시기에 진로를 결정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기본적인 지식과 역량을 쌓는데 다양한 경험을 하는데 많은 에너지를 집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저역시도 그렇게 생각해요.
예전과는 많이 달라진 세상을 살고 있는 우리아이들은 우리들이 배우고 익혔던 세상과는 다른 방법으로 배우고 익혀야 합니다.
그렇기에 공부만을 하고, 공부만 잘하면 성공한다고 생각한다면 그건 정말 큰 오산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지금 대학에서는 대학에 들어가 학생들이 4년간 전공 공부를 하고 있지만, 그것 역시 사회에 나갈려고 할 때에는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어 또다른 공부를 하느라 돈과 시간을 많이 할애하고 있다는걸 알고 있습니다.
그렇게 하지 않기 위해서라도 이제부터라도 부모님 세대와 우리 아이들이 살아갈 세대는 달라지고 있으니 어떻게 달라지고 있는 이 세상을 어떤 방법으로 배우고 익혀야 하는지 알아둘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 해법을 찾을 수 있도록 이 책에서 이야기 해주고 있으니 진로고민을 하고 있는 학생, 학부모님들에 꼭 추천드리고 싶은 책이네요.
읽어보면 볼수록 정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 같아요.
저도 저희 아이들에게 이 책을 건내서 읽어보게 하려고 해요. ^^ 오랜만에 좋은책을 읽으면서 우리 아이들의 진로를 어떻게 생각하고 배울수 있도록 해줘야 하는지 알게 되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