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국어 표현력 사전 - 말과 글의 힘을 키우는
박수미 지음 / 다락원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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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3학년으로 올라가보니 어휘력이 큰 도움이 된다는 걸 알게 되었어요.

그런데 온라인 학습을 진행해보니.. 선생님과 친구들과 함께 공부하면서 듣고 사용하는 어휘가 점점 늘어날 기회가 없다보니 어휘력이 부족해지지 않을까? 싶다가 우연히 서점에 가서 이 책을 봤는데

초등 국어사전처럼 필수로 집집마다 있어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래서 저희집부터 필수교재로 1권 준비했어요.

 

 

 

책 목차를 보면 감정, 관계, 마음가짐, 상태/상황, 생각, 생활, 성격등을 나타내는 찰떡 표현을 주제별로 구분해놓았어요.

 

 

 

이 책을 볼 때 어떻게 보면 좋을지 사용 방법이 자세히 설명되어 있어요.

대표 표현과 바꿔 쓸 수 있는 표현, 예시문, 뜻풀이등을 통해서 하나의 대표 표현을 중심으로

여러가지 방법으로 표현할 수 있는 방법과 실생황에서 어떤식으로 활용할 수 있는지도 함께 알려주고 있어요.

 

 

단맛 쓴맛 다 보았다.(속담)= 쓴맛 단맛 다 보았다.

---> 즐거움과 괴로움을 다 겪다.

일희일비 --> 한편으로 기쁘고 한편으로 슬프다(성어)

 

  

 

 

몇 페이지만 살펴봐도 정말 알차게 구성되어 있는게 보이시나요?

저희 아이랑 읽어보니 본인이 알고 있는 것들이 나오면 정말 더 재미있게 읽는게 보여요.

이 책을 읽으면서 드는 생각이 나중에 아이들이랑 이 책으로 퀴즈게임을 해도 좋을듯해요. ^^

엄마가 대표 표현을 퀴즈로 내고 아이들이 뜻풀이나 속담, 성어로 표현해보면서 공부해도 좋을것 같더라구요.

 

 

 

간간히 보이는 삽화로 저희 아이 조금 더 빨리 이해하고 넘어가네요. ^^

초등 저학년때부터 이 책을 읽다보면 중학교에서 배우는 국어시험에서도 문제없이 좋은 점수 얻을 수 있을듯해요.

저희 큰아이가 중3학년인데.. 중2학년때 속담, 성어만 몇페이지에 가깝게 외우면서 시험공부한 적이 있는데..이 책을 어렸을때부터 읽었다면 시험 공부한다고 힘들게 외울 필요도 없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작은 아이만큼은 나중에 고생하지 않도록 지금부터 이 책을 끼고 살 수 있도록 해줘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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