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삶의 출발선에 다시 나를 세워라 - 사랑하고 감동하고 전율하며 사는 법
존 B. 아이조 지음, 윤미연 옮김 / 위즈덤하우스 / 2011년 11월
평점 :
절판


책의 제목과 표지만 보고 이 책을 판단하기에는 아리송 했어요.

 

하지만 책을 읽으니 이 책이 제가 찾던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2012년은 이 책으로 출발하시길 추천합니다!

 

 

이 책은 보통의 계발서 처럼 간단하게 00해라..00하지마라.. 식이 아니라

 

저자의 삶이 책 중간중간 풀어나가면서 주제에 맞춰 설명되어 나갑니다. 

 

마치 강연장에서 차분하고 열정적인 강연을 듣는 기분이 들었어요.

 

 

책을 읽다봐니 모리와 함께한 화요일이 생각 나더군요.

 

다른책이지만  삶을 바라보는 큰틀이 서로 맞아요.

 

제가 인생에서 아끼는 책중에 하나라서 매우 반갑더군요.

 

 

 

 

 

옷살때 기본아이템이 살려고하면 막상없어서 답답할때가 있거든요.이 책이 제가 찾던 바로 그런 기본서에요.

 

'그런책 흔한거 아냐? 금방찾을걸..."이라고 생각하지만. 이상하게 막상 찾을땐 없어서 고생하는 책이지요.

 

이런 책은 처음 읽을때는 시시하게 여겨 질 수도 있어요.

(모리와 함께한 화요일도 처음엔 시시했어요.하지만 나중에 영어원문까지 샀어요^^)

 

'당연한거 아냐? 그걸 누가 몰라...어휴..또 속았네...이래서 자기 계발서는 사면 안돼..'

 

라는 생각이 들지도 몰라요. 전 자주 그러거든요..^^::

 

하지만 이 책을 2번..3번..4번..읽으면 마음이 달라지실거에요

 

책은 그대로 지만 읽는 사람의 마음에 따라 나쁜책에서 좋은책이 되다니 신기하지요.

 

좋은말이 많으니 밑줄그으면서 계속.... 나는 행복을 위해 어떻게 해야하나 생각하게 됐어요.

 

이 책은 제2의 순수를 찾고자 하는 분들의 위한 책이에요.

 

어린시절로 돌아가자는 허무맹랑한 이야기도 아니며,

 

순수라는것은 어린시절이 끝나면 끝나버리는 단계가 아니라 삶을 바라보는 본질,가치관으로 인식하는거에요

 

[어리석은 순수나 헛된 낙관주의자가 아니라, 이 세상의 가혹하고 고통스러운 진실들을 분명히 인지하고 있는 순수,

 

'그럼에도 불구하고'희망을 가지고

 

살아가고자 하는 순수]

 

그 중 핵심은 현재를 사는거라고 말합니다.

 

(아이들은 시계를 보지 않는다는 말이 와 닿더군요.지금 하는일, 지금 만나는 사람, 지금 보고 있는것에 집중하고 있는지 여부를시계만 봐도 알수 있다니 ...)

 

현재를 방해하는 잡념을 구분하는 법과 잡념을 의식적으로 떨치는 훈련에 대해서도 친절하게 말해줍니다(개인적으로 이 부분이 필요해서 좋았어요.)

 

만남이 오래된 부부나 연인들에게도 순수를 찾는법을 내 놓고 있습니다.(이 부분은 희망을(?) 가지고 달콤하게 읽었습니다.)

 

 

 

아둥바둥 악착같이 돈을 모아서 노후만 걱정하고 현재를 포기하고 사는 삶이 전 싫어요.

 

이 책의 저자도 같은 맥락입니다.

 

항상 미래에 맞쳐져 있는 우리 생활패턴을 싹 뜯어 고친다면, 행복지수도 올라가지 않을까요?

 

우리나라보다 소득수준이 낮은 방글라데시가 행복지수가 높은건 나름 일리 있는 결과라고 생각이 들어요.

 

 

 

한번뿐인 인생인데,오늘이 마지막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면 아찔해지지 않나요?

 

사랑하는 사람의 지금이 마지막 모습이라면 ...지금 당장 하고 싶은 말이 있지 않나요?

 

돈이 최고다.권력이 최고다,남들보다 더 잘살때까지 잠시 사소한건 미뤄두자는 생각에 사소하지만 큰 행복을 전혀 모른다면

 

그 얼마나 불행한 인간일까요..

 

 

 

삶은 매 순간 기적이다라는 저자의 말처럼.결국 마음먹기에 따라 제2의 순수를 가질 수 있다고 믿어요.

 

한번은 집에 물이 안나온적이 있습니다.한달간 고생스러웠지요.

 

화장실변기부터 설거지까지 수도꼭지에서 물이 나온다는게 그렇게 신기하고 대단한일이라는것을 물이 다시 나오는 날 알았습니다.

 

생각해본적 있으세요? 수도꼭지에서 물이 나오고 가스렌지에 불이 나오는게 얼마나 신기한 일인지?

 

그래서 전 티비에서 원주민들이 땅을 파서 물이 나올때 왜 춤을 추면서 좋아하는지 감정적으로 까지 이해가 되더군요.

 

하지만 지금은 또 익숙해져 수도물의 고마움을 잊고 살았네요.

 

 

다시 그 고마움을 깨우기 위해서 이 책이 있는것 같습니다.그래서 저한테 왔나 봅니다.

 

 

 

 

 

책은 들고 다니기 딱 좋은 사이즈에요.지하철이나 버스에서 보고 덮어도 좋을 정도네요.

 

아래 위 여백이 다른 책들보다 살짝 좁아요.하지만 읽는데 전혀~~ 지장없습니다.글씨도 크기도 안 작고요.

 

깔끔하니 마음에 들어요.

 



 

 

마음에 드는 구절 몇개...(너무 많아 다 적기 힘들어서 랜덤으로 적어봅니다)

 

 

[인생을 살 만한것으로 만들어주는 그런 순간들을 맞이하고 즐기는 것은 분명히 우리의 능력에 달려있다.

 

우리는 하나의 장엄한 일몰에서 다음의 장엄한 일몰로 건너가려고 애쓰면서 평생을 보냄으로써

 

그 사이에 존재하는 삶의 수많은 중요한 부분들을 높칠 수도 있다.

 

그 장엄한 일몰들은 분명히 놀랍도록 멋지다.

 

그러나 그것들은 케이크가 아니라 케이크의 장식물일뿐이다.]

 

 

 

[인생의 길을 걸어 갈때 갈라진 틈을 만날 것이다.뛰어넘어라!

 

그 틈은 당신이 생각하는 것 만큼 그렇게 크지 않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