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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속의 대구, 대구 사람들
대구.경북역사연구회 지음 / 중심 / 2001년 8월
평점 :
품절
경주에서 해인사로 가는 길에 거쳐 지나는 대구에는 어떤 이야기들이 있을까 늘 궁금 했었다. 대구 사람들의 기질을 보수적 배타적인 듯 하면서도 개방성과 포용성를 가지고 있다는 안내로 부터시작하여 선사시대에서 역사의 여러시대를 거쳐가며 생성되어진 이야기로 삼국유사의 일연스님이야기 장돌뱅이이야기며 유명한 동화사이야기 대구읍성의 존재 약령시와 구 한말의 국채보상운동의 근원과 항일 투쟁사 그리고 정치가들의 분별없는 국민 지역감정조성등 매우 흥미로웠다. 조금 아쉬운 것은 읽는 재미를 더해줄 야사와 지역의 전설등이 겻들여 진다면 감칠맛이 있었을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