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처리기사 필기 특별대비 - 2003
박영배 외 지음 / 영진.com(영진닷컴) / 200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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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사람들이 말하길, 정보처리기사는 어려운 시험이라고 한다. '공부가 다 그렇지'하는 생각에 독학을 결정하고 이 책을 구입했다. 정보처리기사에 대한 정보가 없었기 때문에, 직접 내 눈으로 여러 책들을 비교한 후에 이 책을 사게 되었다. 이 책을 공부를 시작하고 절망에 빠졌다. 원래 컴맹이긴 하지만, 여기에 나오는 용어를 도대체 이해할 수 없었기 때문이었다. 한 문장을 뚫어져라 쳐다본 후에야 겨우 '아마 이런 의미일거야'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따라서 진도는 매우 더딜 수 밖에 없었다. 그런 중에도 이 책이 정보처리기사 자격증을 따는 데, 많은 도움이 되리라 믿고 있다. 다만 나처럼 초보자를 위해서 많은 용어설명서를 따로 두었으면 하는 바램이 조금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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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 2
베르나르 베르베르 지음, 이세욱 옮김 / 열린책들 / 199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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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오래전에 읽은 소설이다. 지금도 그때의 감동이 흐르고 있다. 너무 재미있고 흥미진진해서 책에 눈을 땔 수 없었다. 너무나 상투적인 말이지만, 이 말보다 더 잘 표현할 수 있는 말이 있을까싶다. 아주 작은 미물(?)을 이렇게 오랜 기간 탐구해서 이런 대작을 세상에 내놓다니!! 베르나르 베르베르가 정말 존경스럽기까지 하다. 특히 이 소설의 끝부문을 읽을 때 더욱 감탄했다. 그리고 모든 것을 아주 편협한 관점으로만 바라보던, 내 속에 갇힌 내가 너무 부끄러웠다. 개미를 닮은 베르나르 베르베르를 무척이나 좋아하게 된 이 책이 많은 사람들로부터 읽히게 되길 바라며, 이 책으로 인하여 많은 사람들이 갇힌 사유의 세계에서 빠져 나와 진정한 세계를 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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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적이며 절대적인 지식의 백과사전
베르나르 베르베르 지음, 이세욱 옮김 / 열린책들 / 199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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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지식은 시대, 상황에 따라 불변하는 것인가? 아니면 그 시대에 맞춰서 맞는 지식이 있는 것일까? 베르나르 베르베르를 좋아하기도 하지만, 책 제목이 무척이나 마음에 들었다. 책 제목에 함춤된 그 의미도 생각해 보고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도발적인 사유의 세계를 감상하는 것은 정말 유쾌한 일이었다.

'원수를 사랑한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하지만, 단지 원수의 화를 돋우기 위해서라도 우리는 원수를 사랑할 수 있어야 한다.' 이 글은 정말 가슴에 와 닿으면서 웃음을 자아내는 글귀 중의 하나다. 이 책을 읽으면서 상대적이며 절대적인 지식의 세계에 빠져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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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철학 - 문명의 여객선을 타고 항해하는 인간의 책임
박이문 지음 / 미다스북스 / 200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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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응용윤리에 관심이 있어서, 응용윤리 중에서 그래도 가장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환경윤리를 공부하고 싶은 마음에 이 책을 골라 읽게 되었다. 그런데 책장을 넘기면서 계속 아쉬움이 더해갔다. 처음에 목차를 보고 어느 정도 괜찮을 거라고 선택한 책이었는데, 이론적 분석을 체계적으로 요구했던 것이 무리한 것이었을까? 실망한 마음을 감출 수 없다. 대학원 교양 강의한 것을 모은 것이라고 해도 어느 정도 체계성을 갖추고 있을 것이라 생각했는데... 적어도 목차를 보고 선택할 때만 해도 그럴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환경윤리에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이 책보다는 다른 책을 읽는 것이 좋지 않을까 생각한다. 다시 환경윤리에 관한 괜찮은 기본서를 찾으로 도서관으로 향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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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윤리 교육론
추병완 지음 / 울력 / 200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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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부터인지 면대면으로 대화하는 것보다 컴퓨터를 사이에 두고 채팅을 하는 시간이 늘어나고, 우리의 모든 일상이 직접적인 교류형태보다 네트워크를 통한 간접적 교류형태의 빈도가 높아졌다. 책을 살때에도 직접 서점에 가기보다는 이렇게 인터넷서점에서 책을 구입하려 하지 않는가.. 어느 방송에서 어느 연예인이 다른 연애인에게 대항하여 '너에겐 네티즌이 있지만, 우리에겐 시티즌이 있다!'는 말을 한 적이 있다. 내가 보기에 시티즌은 곧 잠재된 네티즌이며, 네티즌은 불변의 시티즌이다. 그러나 우리는 이것을 잊어버리는 때가 많다. 그 예는 굳이 언급하지 않아도 지금 바로 채팅방에 들어가거나 뉴스를 켜면 알 수 있을 것이다. 지식을 알고 있다고 다 실쳔에 옮길 수 있는 것이 아닐지라도, 이 책 정도는 네티즌이라면 읽어봐야 하지 않을까 생각된다. 다른 정보윤리 관련 서적에 비해서 체계적이고, 쉽게 쓰여져 있어서 읽는 데 그리 부담이 되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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