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주회 그림책 숲 36
밥 길 지음, 민구홍 옮김 / 브와포레 / 2024년 10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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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주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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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와포레
#서평단

📕일단 표지 색부터 검정과 노랑이 전부라
어떤 것에 포인트가 있는지
어린 아이들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다.
자연스레 시선이 쏠리는 노란색 포인트!

📙어디서든 연주회를 경험해볼 수 있는
하나씩 그리고 한꺼번에 큐알코드를 먼저 실행해본다.
아이들도 무언가 조작하는 것에 흥미를 느끼는 것처럼
어른인 나도 일단 큐알코드 먼저 찍어보았다.
하나씩 들어볼수도 있고 한꺼번에 들어볼 수도 있다.
이런 호기심을 안고 넘기기 시작한 책

📔연주자는 악기를 연주하면서 무슨 생각을 할까요?
관객은 음악을 감상하면서 무슨 생각을 할까요?
독자에게 던져진 2가지 질문
난 연주자가 아니라 잘 모르지만
악기를 연주할 때 운지에 신경쓰고 악보 보고
정신이 없어서 딴 생각이 비집고 들어올 틈이 없었다.
관객으로서는 집중력이 낮아서 그런지
졸 때도 있었고 딴 생각을 한 적도 있었던 것 같다.
과연 책에서는? 쉿🤫

📗우리는 늘 집중하면서만 살 수 있을까?
사람들 머리 위로 투명 생각풍선들이 얼마나 떠있을까?
길을 걷고 있는 사람
전화를 받는 사람
운동 하는 사람
그림 그리는 사람
그들의 생각 풍선이 궁금해진다.

📘완벽한 집중은 없다!
마음이 자유롭게 움직이는 그 순간을 받아들이고 즐기는 것.
세상을 유쾌하게 보는 책이라
책을 읽는 것도 의견 나누는 것도 너무 재미있을 것 같다.
학생들과 서로의 경험을 나눠볼 수 있고
상대의 생각도 들여다볼 수 있는 좋은 책!

@bforet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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