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퍼#생각정원#고정욱글#식민지 #독립#타임슬립성장소설#서평단 📕표지 제목 투표할 때도 참여했었는데내가 투표했던 '점퍼'로 나와서 더 반가웠던! 📙오산중 박창식은 전형적인 의욕없는 중3의 모습이다.물론 부모의 이혼, 아빠의 퇴사 등 가정 형편이 어려워지면서 스스로를 더 힘들게 하는 모습을 보인다.그나마 자신을 돌봐주는 할머니에게는 애틋함이 있으니 따뜻했던 아이임은 분명하다.갑자기 타임슬립!1928년 오산중 박창식이 되어 김소월, 백석, 이중섭, 중앙여고보 이말순과 친구로 지내며 겪는 이야기가 펼쳐진다. 📔일제 식민지 시대독립을 위한 노력은 다방면에서 다양하게 이루어졌는데..항일무장투쟁만을 의미있게 받아들이는 창식이와 같은 학생들이 이 책을 읽어보면 생각을 전환하는 계기가 될 것 같아 추천한다.99p 사람들이 모이면 정보를 나누고, 거기에다가 누군가가 저항하자는 정신을 집어넣으면 바로 그런 정신이 쌓여서 힘을 가지게 되는거야. 📗미술 수업 시간이중섭 작가에 대해서도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는 좋은 책!110p 소는 순하지만 힘을 쓸 때는 무서운 능력을 발휘해. 느리게 걷는 거 같지만 달릴 때는 사람이 따라갈 수가 없지. 나는 그게 멋있어. 우리 민족이 지금은 억눌려 있고 고삐에 매여 농부에게 끌려가는 것 같지만, 한번 마음먹으면 큰 힘을 발휘할 거라고 나는 생각해. 언젠가 화가 나서 돌진하면 주인을 떠받아 버릴거야. 📘진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단숨에 읽었다.창식이는 현재로 다시 돌아올 수 있는지..과거와 현재는 어떻게 연결되는지..뒷 부분은 스포가 되니 쉿!🤫책을 읽고 나서 역사적 사실에 대해 더 공부해 보면 좋을 것 같다!@think_gard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