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지난 추석연휴 『마인크래프트 무적 아이템을 차지하라! 두뇌 퍼즐』을 아이들과 함께 읽었다.
아니, 읽었다기보다는 “풀었다”가 더 맞는 표현 같다.
책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마인크래프트의 캐릭터들이 가득하고
게다가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며 다양한 퀴즈놀이를 할 수 있도록 되어있다.
다른 그림 찾기 조차도 마인크래프트라 더 좋아하고 관심있게 보는거 같다.
정말 좋아하는 마인크래프트라 그런지 지난 연휴 내내 책을 보느라 금방 지나간거 같다.
실제 게임 속 배경들이 책 속에 그대로 담겨 있어서 마치 게임을 하는 듯한 기분이었다.
특히 마음에 들었던 점은 단순한 놀이북이 아니라 ‘두뇌 퍼즐북’이라는 것이다.
미로 찾기나 그림자 퀴즈, 추리 문제 같은 활동들이
꽤 정교하게 구성되어 있어서 아이들이 진짜로 머리를 써야 했다.
문제를 풀다가 막히면 서로 의견을 나누며 풀어가는 모습이 너무 귀여웠다.
게임을 좋아하는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사고력과 관찰력을 기를 수 있다는 게 이 책의 가장 큰 매력이다.
책 속 미션들은 단순히 ‘찾기’에 그치지 않고 스토리와 연결되어 있다.
예를 들어, 전설의 장비를 얻기 위해 미션을 해결해야 하거나, 숨겨진 길을 찾아 나가는 식이다.
그래서 아이들이 지루해할 틈이 없다.
아이들이 집중하며 스스로 생각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만족스러웠다.
내용은 생각보다 조금은 쉬워서
글을 스스로 읽을 수 있는 초등 저학년이면 금방 해결할 수 있을거 같다.
유치원 아이들도 풀 수 있는 수준이긴 하지만 문제를 읽고 풀어야해서
엄마와 함께해야 완성 할 수 있을거 같다.
아이와 함께 재미있는 두뇌 트레이닝을 원한다면 도전해 보길 바란다.
단순한 퀴즈북이 아니라, 아이의 창의력과 사고력을 깨우는 흥미진진한 모험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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