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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식이의 과학 일기 2 - 미스터리 범죄 ㅣ 뚜식이의 과학 일기 2
신혜영 그림, 최유성 글, 샌드박스네트워크 외 감수, 뚜식이 원작 / 서울문화사 / 2025년 1월
평점 :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미스터리 범죄와 관련된 뚜식이의 과학일기
주인공 뚜식이와 뚜순이, 그리고 뚜남매의 친구들이 쓴 엉뚱하고 솔직한 일기에
뚜식의 특유의 엉뚱발랄 코믹 만화에 과학 스토리까지 엮어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과학 만화다.
첫번째 이야기는 사라진 아빠의 휴대폰을 찾아나가는 이야기이다.
만화로만 구성된 것이 아니라 적절한 줄글과 그림을 섞어서 구성해놓았다.
사건을 해결하는 과정에 나오는 범죄와 관련 용어설명도 잘되어있다.
수사일지를 통해 사건의 진행정도를 잘 나타내고 있어 정말 재미와 지식을 함께 얻을 수 있다.
뚜식이의 코믹감성이 그대로 녹아든 책은 어른이 읽기에도 재미있었다.
프로파일러에 대해 설명하고 하는 일을 그림과 함께 쉽게 설명해준다.
그리고 뚜순이의 미래 일기까지 엮어 상상력과 재미를 더한다.
범죄와 관련된 용어설명이 적절하게 잘 섞여있어 읽으면서 여러가지
익숙한 단어들의 정확한 뜻도 알아보고 새로운 단어와 의미도 익힐 수 있다.
아이들이 좋아하고 재미있게 읽은 여러가지 과학상식 만화들이 많은데
특히 이 책은 그 내용이 주제별로 알차게 구성된거 같다.
뚜식이의 과학신문은 5가지 흥미로운 과학 이야기에 대해
짧지만 신문 형태로 제작되어 읽기에 부담이 없을 정도로 구성되어있다.
예를 들면 가위에 눌리는 뚜식이 이야기처럼 말이다.
마지막에 나오는 미스터리 범죄 능력 평가도 있어 제대로 읽었는지 한번 더 확인할 수있다.
인지과학 이슬기 박사님이 감수한 뚜식이의 과학일기 2권, 미스터리 범죄편
A5사이즈의 책에 180쪽으로 미스터리 범죄와 관련된 재미와 지식을 꽉꽉 채워져있다.
그간의 책은 약간 상식수준으로 재미위주로 가볍게 구성되었다면
이책은 저학년이 읽기에는 글밥도 꽤 되는 편이라 조금 어려운 감이 있을 듯하다.
그렇지만 과학에 관심있는 아이라면 재미있게 읽을 수 있다.
뚜식이의 엉뚱발랄 코믹시리즈를 좋아한다면 꼭 읽어보길 추천한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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