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왜 이래? 국민서관 그림동화 287
던킨 비디 지음, 서남희 옮김 / 국민서관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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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동일 운이 나쁜것 같은 느낌을 종종 받곤한다. 

오늘 왜 이래? 정말 왜 나한테 이런 일이? 싶을 정도로 말이다. 

기분이 나빠지고 우울감에 빠지기도하고 되는일이 하나도 없다고 실망하면서말이다. 


곰은 아침에 기분좋게 일어났지만 발에 가시가 박히고 머리에 혹이 나고 

거대한 웅덩이에 빠져 진흙투성이가 되는 영 풀리지 않는날이었다. 

정말로 엉망진창이라고 생각하며 점점 기분이 나빠졌다. 

곰은 슬기로운 친구인 개구리를 찾아가 오늘 일어난 일들을 얘기했다. 

혼자서는 감당하기 어려웠던 나빴던 기분들이 

가만히 이야기를 들어주고 새로운 관점으로 다시 얘기해보니 기분이 한결 좋아졌다. 

내 마음을 알아주는, 들어주는 친구가 있어서 말이다. 

잠시 기대어 힘든 마음을 털어놓고 살며시 기대기만 했는데 말이다. 

불평하고 불만하기보다 관점을 달리해보고

새로운 시각으로 상황을 받아들이고 긍정적으로 생각하는것만으로 기분이 좋아졌다. 

항상 좋은일만 일어날 수 없으니 안좋은일이라도 

오히려 어떻게 받아들이느냐의 차이로 기분이 달라질수 있다. 

말그대로 럭키비키! 

내가 좋아하는 빵이 떨어져서 기분 나쁘고 슬프지만 

새로운 빵을 먹을 수 있는 기회가 생겼으니 럭키비키! 

오히려 좋을 거야! 

아이와 함께 긍정적 사고, 생각의 전환, 마음 다스리기를 되새길 수 있는 기회이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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