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계 맺기 말하기에 어려움을 겪는 아이.
말로 설명하기 어려운 부분에 대해 상황별 만화를 통해 익힐 수 있는 책이라니
책 표지를 보고 바로 선택했던 책이다.
각 상황별로 나눠 단계에 따라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을 상세히 알려주고 있다.
인간관계라는 추상적이면서도 무거운 주제를 만화로 풀어내 빠른 이해를 돕는다.
공감을 자아내는 현실 밀착 에피소드를 통해 자칫 잔소리로 느낄 수 있는
교훈적인 내용을 아이들에게 거부감 없이 전할 수 있다.
긴 글이 아니라 상황별로 나눠져 있어 필요에 따라 상황별 대처방법만 골라서 다시 볼수있는것도 장점이다.
친구관계 뿐만아니라 부모님, 선생님과의 관계에 대한 상황도 나와있어 학교생활을 하는데 도움이 될거 같다.
나만 잘 모르는게 아니구나라는 안도감과 앞으로는 이렇게해야지라는 다짐으로 책을 덮었다는 우리아이.
나의 마음과 상대의 마음 또한 헤아릴 수 있는 힘을 기를 수 있길 기대해본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