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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에게 ㅣ 푸른숲 그림책 38
멜라니아 롱고 지음, 알레산드로 산나 그림, 이현경 옮김 / 푸른숲주니어 / 2024년 6월
평점 :
'너에게' 책을 다 읽은 아이에게 물었다.
"소감이 어때?"
첫마디는 "작가는 왜 이렇게 상상력이 풍부해?"라고 말했다.
"하나의 그림에 여러가지 상상을 불어넣은 것이 신기해."
여러가지 상상을 똑같은 틀안에 넣었는데 그게 너무 기발하고 상상을 초월한다고, 어떻게 하면 이렇게 다양하게 표현할 수 있는지 신기하다고 했다. 글은 따뜻한 느낌이 들었지만 그림이 더 따뜻하고 좋았다고 말이다. 천천히 책을 들여다보면 아이의 소감처럼 따뜻한 그림과 글이 마음을 따뜻하게 만드는 책이었다. 짧은 글이지만 다시 한번 열어보고 싶은 따뜻한 마음이 담긴책이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