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구석 노트북 하나로 월급 독립 프로젝트 - 자는 동안에도 돈이 들어오는 디지털 파일 판매의 모든 것
노마드 그레이쓰 지음 / 리더스북 / 2021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책속한줄]
살면서 찍어온 수많은 짐들이 지금의 나를 이루고 있습니다. 하나하나 나에게 유익한 점들을 찍으면서 나아가다 보면 언젠가 그 점선을 완성할 수 있을 거예요. 좋아하는 일이나 관심사에 마음껏 몰두했다면 이제 그 경험을 이어 돈을 벌 수 있습니다!
🎈
내가 좋아하는 일이 새로운 나만의 강점이 되고, 더 나아가 수익으로 이어질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꿈같은 상상이 이제 현실이 됐다. 과거 우리는 눈에 보이는 물건을 만들어 판매하는 것만이 돈을 벌 수 있는 유일한 창구라고 여겼다. 하지만 4차산업혁명시대가 도래하면서 재화의 범위가 넓어지고 이제 우리는 남들과 같은 것이 아니라 나만의 것을 위해 시간과 투자를 아끼지 않는다. 이젠 내가 만든 콘텐츠가 돈이 되는 시대를 맞이했다. 참 많은 것들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음을 실감한다.

책 제목만 보고는 이게 정말 가능할까 생각했다. 멀게만 느껴졌던 일인데 생각보다 훨씬 쉽고 빠르게 나만의 것을 만들어 판매할 수 있다니 도전의식이 샘솟는다. 나는 무엇을 만들어 나눌 수 있을까. 그림을 잘 그리지 않아도, 남들보다 특별하지 않아도 누구든 쉽게 판매자가 될 수 있다. 적은 초기 투자비용과 제약없는 범위가 무척 매력적이다. 이 책에서는 이미지로 대비되는 디지털파일에 대한 조언이 주를 이루고 있지만 더 나아간다면 더 많은 범위의 콘텐츠를 판매할 수 있지 않을까.

또 한편으로는 10년이 흐른 뒤엔 우리는 무엇을 어떠한 방식으로 사고팔게 될까. 과거에는 물건을 많이 파는 사람이 부자가 됐다면, 지금은 모두가 즐기는 콘텐츠를 파는 사람들이 뜨고 있다. 크리에이터라고 불리는 이들이 판매하는 물건은 단순히 물건이 아니라 그 안의 감성을 포함한다. 메타버스의 시대를 맞이하는 우리는 앞으로 어떻게 돈을 벌고 무엇을 사고 팔게될까.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