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가 보고싶은 아이~ 짠하네요!!

아빠가 보고 싶은 아이 ㅣ 초록별 시리즈 2
나가사키 나쓰미 지음, 오쿠하라 유메 그림, 김정화 옮김 / 아름다운사람들 / 2012년 10월

아빠가 않 계시고 내가 결혼을 해서 그런지 마오라는 어린소녀가 읽는 내내 짠했다.

아빠가 않 계셔도 밝고 씩씩한 마오의 이야기~

아빠가 없는 건 아니지만 ...

어떤 사항이 다가와도 울딸도 저렇게 씩씩하고 밝게 살았으면 하는 엄마의 마음^^그런 바램을 담고 읽음!!!

아빠는 보일러고치는 일을 하셨는데 어느날 갑자기 돌아가신다.

그 후 마오엄마가 하던 출판사도 잘 안돼 엄마는 아이들을 데리고 남편고향인 섬으로 이사를 하게된다.

티격태격 언니랑 싸우면서도 그런대로 두자매는 서로를 의지한채 살아가는 모습이 담겨있다.

읽다보면 책 속에 마오와 언니가 음식을 만들어 먹는 모습이 여러번 기재가 되어 있는데

음식 만드는 레시피까지 적혀있어 ...아이들이 맛있다고 하니 괜시리 만들어보고 싶은 충동이 생긴다~^^

둘은 아빠의 빈자리를 느끼며 그리워하지만...울거나 슬퍼하지 않고...~ 끗꿋하게 잘 살아가는 모습이 담겨있다.

책표지에 이런 문구가 있다 아빠 저는 잘하고 있어요^^ 정말 돌아가신 아빠가 아이들 걱정하지 않겠금...

정말 잘 하고 있는 모습들이 대견하고 짠하고 어찌나 이쁘던지~

요즘 아이들 의지력이 상당히 약한데...한번쯤 읽어보면 좋을 듯하다.

그리고 부모에 대한 소중함도 함께 느낄 수 있어 좋구~

난 이 책을 읽고 더더욱 건강에 신경쓰게 되었다

 사랑하는 내 아이 한부모밑에서 자라지 않도록 지켜주고픈 엄마의 마음으로 열심히 운동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