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디톨로지 (반양장) - 창조는 편집이다
김정운 지음 / 21세기북스 / 201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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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고보는 김정운 선생님의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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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사고싶게만드는 어마무시한 능력이 알라딘에 있기 때문이죠 ㅎㅎ 절대 거부하지못할 남다른 선물과 적립금은 물론이고 다른 독자들의 리뷰를 접하다보면 나도 더 나은독자가 되어봐야겠어~하고 다짐하게 만드는 알라딘의 요술을 진정 사랑합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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섀도우 헌터스 1 : 뼈의 도시
카산드라 클레어 지음, 나중길 옮김 / 노블마인 / 201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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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나고 스타일리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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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비밀 - 대한민국 상위 1%의 멘토가 말하는 운의 원리
이서윤 지음 / 이다미디어 / 201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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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를 알 수 없는 앳된 얼굴의 지은이는 30년간 사주 공부를 했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아주 객관적인 어조로 우리가 '주관적'이라고 여기는 '운'에 대하여, '인생의 비밀'에 대하여 일러주고 있습니다.  몇 해 전 유행했던 '시크릿'이라는 책도 생각나고 이나모리 가츠오씨의 제목이 생각나지 않는 어떤 저서에서 보았던 대목들도 떠올리면서 요즘 틈틈이 읽고 있는 책입니다.  

 

군더더기도 없고 과장되지 않은 담백한 어조로 지극히 새로울 것 없는 이야기를 하는 것 같은데 묘하게 울림이 큽니다. 그녀는 '겸손'과 '감사'에 대한 이야기를 저에게 해주고 있는 중입니다.  아직 다 못읽었지만 리뷰는 먼저 올려 봅니다. 그녀를 만나는 행운을 누군가에게도 전해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그리고 저는 그녀가 일러준 대로 '행운노트'를 마련해서 매일의 행운을 기록해 볼 생각입니다. 제가 이 책을 만난 것이 저의 운이 바뀌는 증거라는 그녀의 자신있는 주장을 딱 만난 순간 요즘 퍽이나 심각한 제가 피식 웃게되었거든요.  저는 저를 웃게 만들어 주는 것들에 대하여 존경심을 갖는, 그리고 시키는대로 한번 쯤은 해보는 순진한 독자랍니다^^

 

봄날입니다.

행복이 내게로 느리게 온다면 내가 먼저 한걸음 다가가 보렵니다. 모두 행복한 봄날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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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모든 눈송이와 아주 비슷하게 생긴 단 하나의 눈송이
은희경 지음 / 문학동네 / 201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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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독한 사람들에 대해서 사람들은 늘 오해한다.

그들은 강하지도 않고 메마르지도 않았으며 혼자있기를 전혀 좋아하지도 않는다.

그리고 혼자가 아니라 해도 사람은 늘 자기만의 고독을 갖고 있다.

우리 모두는 코코슈카의 잠 못 드는 연인처럼 서로를 껴안은 채

각기 푸른 파도의 폭풍우 속을 떠내려간다.

-40 page

 

은희경 작가님은 스타일리쉬합니다. 잡지 인터뷰에서 만나보는 그녀의 모습은 소설가보다는 잡지 편집장님이 어울릴거 같은 아우라를 보여줍니다. 그녀에게 관심은 가지고 있으나 그녀의 전작들을 제대로 읽어보지 않은 어설픈 독자이니 (시도는 했으나 진도가 나가지지 않음 ㅎㅎ) 이러쿵 저러쿵 리뷰를 올리기엔 함량 미달이네요.

 

그래도 그녀는 쿨합니다. 그녀의 이번 소설책이 아주 친한 내 친구도 해주지 못한 뜨끈한 위로를 해주네요.

 

너무 속상해 할 거 없다고.

너는 강하지도 메마르지도 않았고

다들 그렇게 고독한거라고.

 

한기서린 그 작은 방에서 손으로 김을 호호불며 굳은 어깨를 겨우 펼 때

어깨를 토닥여주는 반짝이는 눈송이

 

소설책 읽고 마음이 설레어 보기는 오랜만입니다.

 

게다가 예약판매로 구매한거라 아주 멋진 눈송이 책클립도 하나 증표로 받았다는 뜬금없는 자랑으로 북리뷰를 마무리할랍니다. (북리뷰한거 맞어?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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