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까칠하게 살기로 했다 - 상처받지 않고 사람을 움직이는 관계의 심리학
양창순 지음 / 센추리원 / 2012년 2월
평점 :
구판절판


올해 4월쯤 저의 다이어리에서 다음과 같은 문장을 발견했더랬죠.

 

'나는 까칠하게 살기로 했다' 2/8

 

이 말이 맘에 들어 5월에도 6월에도 월간 계획표 한귀퉁이에 옮겨 적던 중이었는데 서점에서 이 책을 만나고는, 혼란스러웠습니다. 읽고 싶었던 책이름을 다이어리에 적어 놓고서는 그걸 스스로 생각한 말이라고 착각하고 있던 것인지 아님 우연의 일치인지..

 

암튼 사볼까 말까 고민하기 한달여 끝에 결국은 사서 읽어봤습니다.

 

좋은 책이더라구요.

 

쉽지 않은 얘기를 담담하게 그리고 여운이 길게 전해주는...! 

어려운 내용을 쉽게 설명해주는데 감동했고, 가끔 책을 덮고 생각하게도 만들어주어 고마운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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