샐은 바다를 좋아하는 소년이에요. 스스로 배를 만들어 항해를 떠나고 싶었지만,혼자서는 쉽지 않았어요.그러다 친구들과 함께 힘을 모아 멋진 배를 만들고 드디어 바다로 나아가요.이 책은 혼자보다 함께할 때 더 멀리 갈 수 있다는 것을 알려주어요.티라 헤더의 그림은 바다의 빛과 바람, 그리고 샐의 설렘과 용기를 섬세하게 담고 있어요.읽고 나면 마음속에서도 파도가 일렁이는 느낌이 들어요. “나도 언젠가 내 멋진 항해를 떠나야지”싶어지는, 용기와 협력의 그림책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