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위 타는 감자 할멈>은 “타다”라는 단어의 여러 뜻을 유쾌하게 풀어낸 그림책이에요. 감자 할멈과 채소 친구들이 소풍을 떠나는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말놀이처럼 언어의 재미와 우리말의 풍성함을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습니다. 읽는 내내 웃음과 배움이 함께하는 즐거운 책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