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빼미 기사를 즐겁게 봤던 아이여서 후속작을 보고 무척 좋아하더라구요. 올빼미 기사가 꼬마 올빼미가 진정한 기사로 거듭나는 유쾌한 이야기였다면, 이번 후속작은 올빼미 기사와 그의 열렬한 팬이지만 너무 다른 종달이가 서로 우정을 쌓는 이야기예요.어느덧 기사단 대장이 된 올빼미기사가 잠이 들려는 꼭두 새벽 누군가 시끌시끌하게 찾아왔어요. 자신을 ‘종달이’라고 소개하는 종달새는 올빼미 기사의 왕팬이라며 기사가 되고 싶다고 해요.밤에 일하고 낮에 잠을 자야하는 올빼미 기사와는 다르게, 새벽부터 시끄럽게 떠들다 정작 밤이 되면 자는 종달이때문에 올빼미 기사는 결국 참다못해 종달이에게 떠나라고 소리쳐요.하지만 위기의 순간, 종달이는 자신만의 방식으로 올빼미 기사를 구해내며 기사의 자질을 보여줘요.밤새 성을 지키는 일을 못하지만 종달이는 자신의 활발하고 생기 넘치는 에너지를 발휘해 낮에 할 수 있는 일들을 찾아 맡으며 기사로서의 꿈을 이루게되요.[올빼미 기사와 종달이]는 서로 다르지만 각자 자신이 잘 할 수 있는 일을 발견하고, 꿈을 이뤄가는 이야기를 담아 전해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