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바늘로 즐겁게 만드는 나의 손뜨개 인형 나의 손뜨개 인형 시리즈
루이즈 크라우더 지음, 문소영 옮김, 조수연 감수 / 참돌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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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판으로 나왔을때 바로 구입했던 책인데 한글판으로 나와 너무나 좋아요!!



영문판과 한글판 비교해보니 책 사이즈나 사진, 내용 등등 다 똑같아서

당연한건데도 신기했어요..ㅎㅎ




 
 
 
 이렇게 12스타일의 인형들을 만들 수 있습니다

이 인형들 모두 이름과 캐릭터가 부여돼 있어서 그 캐릭터들과 인형들을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했네요


필요 재료와 기본기법에 대해서는

가볍게만 표시해주고 있어서

완전 초보는 이해하기 어려울 수도 있을것 같더라구요

대바늘 작품 한두개는 떠보신 분들이라면 더 좋을 듯 싶어요

그래도 우리에겐 유튜브가 있으니~~^^

그리고 도안은 기본 글도안이고

12인형 도안들이 끝나고 뒷부분에는 인형 조립방법과 뜨개기법에 대해 과정샷과 함께 설명하고 있습니다


전 그 중 귀여운걸 만들때 행복해하는

피파를 만들어봤습니다


이건 장점이자 단점일 수 있는 부분인데

조립에서 몇단까지 연결하라던지

팔을 몇단에서 몇단 사이에 연결하라

하는 자세한 부분이 나와있지 않아서

자세한 걸 원하시는 분들에게는 단점일 수 있는데

오히려 그런 부분을 나만의 생각으로 완성시켜

나만의 개성있는 인형을 만들 수도 있을 듯 합니다.


이렇게 바디와 옷을 따로 떠서 입고 벗길 수 있게 되어 있어서

딸 있는 분들은

바디 하나 만들고 옷을 여러 벌 만들어

인형놀이 하게 해주면

넘나 좋을듯 해요~~

딸 없는 저는 제가 인형놀이 하려구요

<끌림의 서평단 이벤트에 당첨되어 무상으로 제공받은 도서를 보고 자유롭게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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쪼물딱 루씨의 기초 코바늘 손뜨개 - 9가지 뜨개법으로 만드는 아기자기한 감성 소품 35
김윤정 지음 / 나무수 / 201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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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쪼물딱 루씨님의 전작인 '손뜨개 살롱'도 있기에

그런 분위기의 책일 거라고 생각했는데...

웬걸...

완~~전 기초책이더군요


코에 대해서 하나하나 보여주면서 명칭을 알려주고

손에 실 감기나 사슬코 만들기, 짧은뜨기, 긴뜨기를

이렇게 자세히 알려주는 책을 처음 접했네요


그래서 이런 완전 기초책은 난 필요 없는데... 했다가

완전 집중모드로 빠져들었다는요...

 



게다가 이렇게 QR코드도 있어서 따로 동영상 강의까지 해주니

완전 선생님과 1:1 수업하는 기분이었습니다.


참고로 동영상은 한번은 꼭 봐야하겠지만

완전 자세한 사진과 그 사진에 따로 그림설명까지 추가된 사진이

전 훨씬 좋았답니다.


 

모티브 연결하는 가장 대중적인 4가지 방법도

이렇게 자세하게 나와있어요~

제가 처음 모티브 연결하기 위해 연결방법을 이리저리 알아보았을때가 생각나네요~

이 책이 더 빨리나왔어야 했는데... ㅎㅎ


 


앞부분은 이렇게 완전 기초부분을

아주아주아주 자세히 설명해 주고

이 뒷부분부터는 그 기법으로 만드는 작은 소품, 모티브가 나오고

평면뜨기로 뜨는 블랭킷이나

모티브에 여러가지 배색을 더한 여러가지 소품들이 나옵니다.


전 혼자 독학하며 코바늘을 쥐었기 때문에

제 지식에 대해서 선생님에게 따로 배우기 전까지는 확신이 없었는데

이런 책이 진작 있었다면 그동안의 시행착오 없이

더 멋진 뜨개 생활을 했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앞서서 배운 기법으로 이렇게 간단히 소품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을 알려줘요~

한 가지 기법만으로 이런 예쁜 소품이 만들어질 수 있다는 것을 알려준 후

여러가지 기법으로 더욱 다양한 작품들을 만들 있음도 알려주죠



후반부에는 평면뜨기와

모티브를 이용한 각종 소품들을 뜰 수 있게 해줍니다.



저는 그 중에서 과일모양의 티 코스터를 응용한

원형 긴뜨기 두 장으로 만드는 포트홀더를 만들어봤습니다.

완전 쉽게 후다닥 만들었는데

너무 예쁘게 나왔어요~~

^___________^




그리고 입체꽃을 이용한 책갈피도 만들었답니다.


완전 초보를 위한 책이긴 하지만

완전 초보인 분들은 이 책을 봐도 이 책이 왜 좋은지 잘 모르실 것 같고,

뜨개를 시작한지 3개월 정도 된 분들이 보면

그동안의 지식이 정리되는 느낌도 들 거고,

이렇게 응용해서 이런 소품들이 나오는구나,

색 배합은 이렇게 하는게 예쁘구나

하는 것들을 확실히 깨우치실 것 같아요


기초가 튼튼해야 그 이상의 어려운 응용법들을 잘 체득할 수 있답니다.

쪼물딱 루씨의 기초 코바늘 손뜨개 책으로 기초를 확실히 다져보아요~~

 

 

 

<뜨개노리터 카페의 서평이벤트로 책을 무상지원받아 직접 읽고 직접 제작한 후 자유롭게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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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뜨개 영문패턴 핸드북 - 뜨개질 레벨을 한 단계 올려주는
니시무라 토모코 지음, 권효정 옮김 / 유나 / 201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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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개질 레벨을 한 단계 올려주는 손뜨개 영문패턴 핸드북" 의

서평이벤트에 당첨되어 받은 책입니다.



전 본문을 펼쳐보기도 전에 책 표지부터 넘넘 맘에 들었어요

바로 책을 둘러싸고 있는 요 띠지 때문에요~~


그저 홍보문구가 적혀있다고 생각해서 띠지가 있으면 바로 없애버리기 급급했었는데

이 책의 띠지는 넘나 유용한 줄자가 떡하니 있어서

본문에는 얼마나 더 유용한 자료와 실용적인 팁들이 있을지 기대감이 마구 상승했답니다.


내용은 기본편, 데이퍼편, 실전편으로 구분되어있는데

그 첫 번째 장인 기본편에서는 영문패턴을 볼 수 있는 사이트들과 각 사이트들의 특징,

그리고 대부분 pdf 파일인 도안들을 다운받은 후 정리하는 방법까지

자세하게 나와있어요

 

다음으로는 일본식이나 한국식인 도식화 도안과 다른 영문패턴의 특징들이 나오고

그 후에는 레이블리의 무료패턴 중 하나인 가디건의 패턴과 그 패턴들을 해석해놓은 페이지가 나란히 나온답니다.

초보자도 영문패턴과 한글패턴을 나란히 비교해보면서 바로 뜨개를 시작할 수가 있을 것 같고

이 가디건을 완성하면 어렵게만 느꼈던 영문패턴에 대한 높은 장벽이 별거 아니었구나 느낄 수 있을 것 같아요

 

영문패턴의 해석 이후에는 이 영문패턴의 처음부터 끝까지를 하나하나 자세하게 설명을 해줍니다.

적당한 실과 바늘 고르는 법이나 비슷한 실과 바늘로 대체하는 법, 작가의 게이지와 내 게이지 차이를 계산해 원하는 사이즈의 옷을 뜨는 법까지......

 


이제부터는 데이터편으로

이 책 중 가장 제 마음에 드는 단락입니다.

 

알파벳 순으로 영문패턴에서 자주 나오는 약어와 단어들이 대바늘과 코바늘로 나뉘어져 20페이지가 넘게 정리되어 있어요

저도 영어 문맹자(?) 인지라 영문도안에서 막히는 부분은 번역기를 돌려보곤 했다가

전문용어이다보니 전혀 엉뚱하게 해석되는 부분이 많아 당황한 적이 많았는데

영어단어를 일반적인 뜻이 아닌 뜨개용으로 자세하게 설명해주어 참 좋았답니다.

이제부터는 번역기가 개떡같이 알려주어도 제가 더더욱 찰떡같이 받아들일 수 있을 것 같아요~~

 

용어설명 후에는 기본 뜨는 법과 코잡기, 마무리하는 방법, 꿰매는 방법 등을

그림과 함께 자세히 설명해 줍니다.

 

 

이제 마지막 실전편이네요

 

첫 번째로 자주하는 질문에 대한 답을 하면서

실제 뜨개를 하면서 초보자가 느낄 수 있는 의문이나 유용한 팁들을 보여줍니다.

저는 그 중에서 바늘비우기의 다양한 표현(yf, yrn, yo, yfrn, yfwd 등등)과 그 다양한 표현이 주는 같은 듯 다른 의미를 

이 책을 통해 완벽히 알 수 있었어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숄, 모자, 스누드, 스카프 등등등

여러 영문패턴과 그 해석본을 같이 보여줘서

영문패턴에 완전히 적응하고 실습해 볼 수 있게 해 줍니다.


옷이나 소품보다는 인형에 집중하는 저이지만

영문도안 인형들을 여러번 뜨면서 느꼈던 어려움이나 의문들을 잘 풀어준 책이었습니다.

그래서 살짝 들춰만 보고 자야지 했었는데 밤 새워 읽게 됐다는......


스스로 초보는 벗어났다고 생각하는 저에게는

그간 배우고 익혔던 저만의 지식들을 이 책을 읽으면 다시 정리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고

많은 영문도안들을 접하며 들었던 의문들을 시원하게 해소할 수 있던 책이었습니다.


도안을 구하는 방법부터 해석하고 나에게 맞게 대체해서 적용하는 방법까지 총망라되어 있고

그 외에도 실용적인 자료들이 가득해서

이제 뜨개를 시작하는 분들에게는 아주아주아주아주

유용한 책일 것 같습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버릴게 하나도 없는 책이라 저는 완전 강추~~~ 입니다.




<끌림의 서평단 이벤트에 당첨되어 무상으로 제공받은 도서를 보고 자유롭게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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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주년 축하축하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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